2026 S/S 패션 키워드 종결편(3)
색은 강해졌고, 실루엣은 또렷해졌으며, 장식은 구조적으로 재편된 2026 S/S 키워드.

BRA TOP EVERYDAY
이번 시즌 브라톱은 재킷 안에 단독으로 입거나, 스커트와 셋업처럼 매치해 하나의 상의로 자리 잡았다. 프라다는 재킷이나 카디건 안에 레이어드했고, 랄프 로렌은 슈트와 연출했으며, 톰 포드는 가죽 팬츠와 매치해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

TEXTURE PLAY BAGS
가죽의 매끈함을 벗어난 백이 눈에 띈다. 비즈를 촘촘히 엮거나 메시로 속을 드러내고, 프린지를 길게 늘어뜨렸다. 니트처럼 짠 소재, 깃털과 유사한 텍스처, 데님과 트위드까지 표면이 다양해졌다. 구조는 단순하지만, 시각적 밀도와 촉감은 강렬하다. 실루엣보다 질감이 먼저 보이는 시즌.
최신기사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GORUN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