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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TANDARD / 라이즈 성찬

망설임 없이 앞으로, 지금의 성찬을 기록하다.

핑크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쏘 무브 XL 파베’ 네크리스,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무브 노아 시즐레’ 뱅글, ‘무브 노아 시즐레 세미 파베’ 뱅글, ‘무브 노아 시즐레’ 링은 모두 메시카(Messika). 언밸런스 데님 셋업은 앤더슨벨(Andersson Bell).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하이 주얼리 그루브’ 네크리스와 ‘하이 주얼리 그루브 3 핑거’ 링, ‘D-바이브 멀티로우’ 링은 모두 메시카. 블랙 폴로 니트 톱은 톰 포드(Tom Ford).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의 ‘무브 링크 멀티 파베’ 링은 메시카.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무브 텐스 기념’ 롱 네크리스, ‘무브 노아 시즐레’ 뱅글, ‘무브 노아 시즐레 세미 파베’ 뱅글, ‘무브 노아 시즐레’ 링, ‘무브 클래식 파베’ 링은 모두 메시카.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은 제임스 펄스(James Perse). 블랙 와이드 슬랙스는 코스(Cos).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무브 로만 펜던트’ 네크리스와 ‘무브 로만 라지 파베’ 뱅글, ‘무브 로만 파베’ 링, ‘무브 로만’ 링, ‘무브 로만 이어링’ 클립은 모두 메시카. 블루 실크 셔츠는 준태킴(Juntae Kim).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의 ‘무브 클래식 시즐레’ 네크리스와 ‘무브 텐스 기념’ 롱 네크리스, ‘무브 노아 시즐레’ 뱅글과 ‘무브 노아 시즐레 세미 파베’ 뱅글, ‘무브 클래식 파베’ 링은 모두 메시카.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은 제임스 펄스. 블랙 와이드 슬랙스는 코스.

핑크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쏘 무브 XL 파베’ 네크리스,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완성한 ‘쏘 무브’ 링은 메시카. 데님 재킷은 앤더슨벨.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하이 주얼리 그루브’ 네크리스와 ‘하이 주얼리 그루브 3 핑거’ 링은 메시카. 니트 톱은 톰 포드. 울 슬랙스는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의 ‘무브 클래식 시즐레’ 네크리스와 ‘무브 텐스 기념’ 롱 네크리스, ‘무브 노아 시즐레’ 뱅글과 ‘무브 노아 시즐레 세미 파베’ 뱅글, ‘무브 노아 시즐레’ 링, ‘무브 클래식 파베’ 링은 모두 메시카.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은 제임스 펄스. 블랙 와이드 슬랙스는 코스.

5년 전 첫 단독 화보로, 오늘 첫 단독 커버로 다시 만난 성찬!
하하, 저 이 책 갖고 있어요. 어머니도 갖고 계시고요. 딱 5년이네요! 정말 시간 빠르다. 그때 되게 많이 떨었던 것 같아요. 저, 이때는 어땠어요?

순수하고 성실한 모습이었죠. 인터뷰를 어색해해서 “뭐든지 말해도 괜찮아요!” 하면서 응원했죠. 라이즈 데뷔 쇼케이스도 성찬 축하하러 갔잖아요.
진짜요? 지금도 솔직히 별다를 바 없는 것 같아요.(웃음) 아직도 말주변이 없어요.

하하, 그럴리가요. 오늘은 또 어떤 마음이었어요?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관리도 열심히 하고, 며칠 동안 다이어트라면 다이어트도 하고 준비했어요. ‘메시카(Messika)’와 함께한다고 해서 ‘어떻게 하면 주얼리가 잘 나올 수 있을까?’ 연구도 하고요. <얼루어>와의 첫 촬영 때도 뷰티 제품 드는 연습을 많이 했거든요. 

아직도 팬분들이 좋아하는, 그 시절 성찬의 소중한 기록이 되었어요. 
맞아요. 이런 풋풋한 표정은 이제 안 나올 것 같아요.(웃음)  

성찬과 <얼루어>는 이 정도면 인연 아니면 운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연이나 운명을 믿는 편이에요?
저 진짜 운명이라고 느꼈어요. 그것도 딱 3월호. 게다가 라이즈로 데뷔하고 하는 첫 단독 화보, 커버니까 운명적인 게 있다고 저도 생각하면서 왔어요.

라이즈 활동에서도 자주 느끼나요? 
작년에 콘서트 투어를 쭉 돌면서 진짜 많은 걸 느꼈어요. 팬분들을 계속 이렇게 볼 수 있는 게, 이렇게 무대를 할 수 있는 게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데뷔 쇼케이스를 추억처럼 얘기할 만큼 라이즈의 시간도 흘렀죠. 그동안 어떤 부분이 가장 성장한 것 같아요?
촬영도 그렇고 무대 할 때도 그렇고, 5년 전에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런 의심보다는 ‘나는 잘할 수 있어’ ‘난 잘해내고 말 거야’ 하는 마음가짐으로 바뀌었어요. 좀 더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요. 

스스로를 더 믿게 되었군요?
맞아요. 스스로를 믿기 위해 계속 제 장점이 뭔지 파악하려고 해요. 오늘도 배우는 것 같아요. 연달아 저 혼자만 촬영하다 보니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걸 모니터하면서 배울 수 있었어요. 라이즈 멤버 성찬으로 보여줄 수 있는 모습 말고 제 새로운 모습도 발견한 것 같고, 또 다양한 스타일을 해보면서 ‘이런 모습이 매력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하고, 브리즈분들도 아주 좋아해주실 것 같아요. 뿌듯합니다.(웃음) 이번에는 또 커버여서 많이 기대돼요.

가장 큰 성장을 느낀 활동은 언제였어요?
이번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 투어와 정규 앨범요. 걱정도 많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는데, 그런 시간 속에서 멤버들, 팬분들, 함께 일하는 SM 형과 누나들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요.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시간도 있었고, 함께 기뻐한 순간도 있었어요. 그런 시간을 보내며 모두가 단단해졌어요. 

성찬은 라이즈의 팀워크에서 어떤 부분을 맡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얘기를 많이 들어주려고 해요. 하나로 안 모일 때,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정리하는 역할. 그리고 멤버들 있을 때는 제가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에요. 

라이즈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뭘까요? 
아무래도 가족처럼 끈끈한 게 저희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형 동생 이렇게 나누는 것보다는 모두 다 친구처럼 지내요.

지금 라이즈라는 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은 뭔 것 같아요? 
바로 떠오르는 건 ‘Odyssey’인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달려온 여정을 가사로 녹여낸 곡이고, 저희의 첫 번째 여정을 나타내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제 가사 중에 ‘다음 Chapter를 향해 달려가 너와 나’가 있는데, 2026년이 되면서 또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해라는 생각도 들어요. 새해 첫 곡으로 추천하고 싶은 곡이에요.

저도 라이즈 플레이리스트를 즐겨 듣곤 합니다. ‘Siren’ 같은 심장 박동을 울리는 곡을 또 기다리고 있죠. 이번엔 좀 더 길게 가능할까요.
하하, ‘Siren’은 벌써 관절이 좀 걱정되는….(웃음) 이걸 10년 뒤에 출 수 있을까? 그만큼 ‘Siren’이 엄청난 도파민을 주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해요.

또 올봄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어요. 곧 도쿄돔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하고요. 봄이 많이 기다려지죠? 
잘 안 믿겨요. 모든 공연이 다 그렇지만, 특히 도쿄돔에 서는 것도 정말 꿈이었거든요. 도쿄돔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에 참여해서 처음 무대에 섰는데, 공연장이 엄청 컸죠. 그곳이 우리 브리즈로 가득 찼다고 생각하면. 저 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성찬의 ‘눈물의 막콘 소감’이 재연되나요? 
재작년 팬 콘서트 마지막 날. 그때 엄청 울었어요. 제가 우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거의 한 1년은 참았어요.

공연 준비로 한창 바쁜 와중에, 오늘 특별히 휴가였다면서요? 
맞아요. 휴가보다 커버 찍는 게 훨씬 좋죠! 오늘 하루 종일 즐거웠어요. 어차피 운동밖에 하는 게 없어요.

큰 공연이 계속되는데 어디에 집중하고 있어요?
팬분들의 환호를 이끌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중간중간 멘트도 생각하고 있어요. 다양한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수업받고 있고요. 무대적으로도 좀 더 팬분들에게 다가가려고 해요. 한분 한분 가까이 가서 눈을 맞추면서 무대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리허설 때 계속 해보고 있어요. 

올해 ‘롤라팔루자’ 무대에도 오른다면서요? 
페스티벌을 경험하는 것도 너무 기대돼요. 그렇게 큰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또 그런 페스티벌과 라이즈가 어떻게 어우러질지도 궁금하고요. 저희가 가진 걸 전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요. 상반기에는 미니 앨범이 나오거든요. 지금 한창 수록곡을 녹음하고 있어요. 좋은 곡들로 최대한 꽉꽉 채웠어요. 열심히 준비한만큼 큰 성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성찬 씨가 멤버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뭔가요?
‘할 수 있다!’ 무대 올라가기 전에는 ‘보여주자!’ 우리가 준비한 걸, 우리가 가진 걸 보여주자. 멤버들에게 다 동기부여가 돼서 좋은 기운이 느껴질 수 있도록요. 무대를 할 때 각자 자기가 가진 모든 걸 최대한 보여주려고 해요.

또 반대로 멤버들이 성찬에게 가장 자주 하는 말은 뭔가요?
‘밥 같이 먹자’ ‘조금만 더 다운?’ 하하. 제가 좀 크다 보니. 

라이즈 활동하면서 많은 게 익숙해졌을 텐데, 다른 새로움도 찾고 있어요? 요즘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나요?
장시간 비행할 일이 많은데, 그럴 때 항상 폰을 보게 되더라고요. 몇 달 전부터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고 있어요. 너무 좋아요. 생각도 정리도 되고요. 휴대폰 켜면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 들어오는 빠르고 복잡한 세상이잖아요. 짧게라도, 하루에 10~20분이라도 책을 읽는 게 소소한 여유가 됐어요. 기욤 뮈소의 <그 후에>를 다 읽었고, 지금은 <센트럴파크>를 보고 있어요. 

요즘 AI를 그렇게 많이 사용한다는데, 책을 읽고 있군요? 
챗지피티를 쓸 때도 있어요. 건강 정보 같은 것.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서 알려주니까. ‘마그네슘은 언제 먹어야 최고의 효과를 내?’ 자기 전에 먹으라고 하고.(웃음) 

오늘 메시카의 주얼리를 잔뜩 걸쳤어요. 얼마 전 공항에서 긴 코트 입은 모습이 화제가 됐듯이 성찬의 패션도 관심을 모으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해요?
무대나 촬영 때는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평소에는 팔찌, 시계를 즐겨해요. 제 ‘추구미’가 약간 그런 쪽이라. ‘얼죽코’. 얼어 죽어도 코트.(웃음) 깔끔한 스타일. 스트리트한 패션이나 힙한 스타일도 입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는 걸 좋아해요. 여름쯤 되면 좀 스트리트해지는 것 같고, 잘 때는 축구 유니폼을 자주 입어요. 너무 편해요. 

스스로 확신하는 부분, 그리고 여전히 알쏭달쏭한 부분이 있나요?
지금 이 직업이 정말 좋다. 재미있게 하고 있고, 이렇게 멤버들과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고. 알쏭달쏭한 건…, 팬분들이 보고 싶어 하는 제 모습이나 더 보고 싶어 하는 게 뭘까. 아직 못 보여준 모습이 많으니까.

오늘 기분을 라이즈 곡으로 표현하면 뭔가요? 혼자 인터뷰를 채우는만큼 이 기회에 꼭 남기고 싶은 말로 마칠까요?Impossible’. 오늘 ‘혼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고 나니까 잘해낸 것 같아요. 2023년부터 계속 저희를 믿고 응원해주는 브리즈에게 정말 고맙고, 올해를 의미 있게 채우고 싶어요. 브리즈에게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이 다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게!”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 봄의 시작을 <얼루어>와 함께해서 기쁘고, 봄은 사실 <얼루어> 하나로 끝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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