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땡땡이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지난해 거리를 휩쓸었던 폴카 도트 아이템, 올해에도 여전히 활약할 예정!


그야말로 ‘대유행’이었습니다. 폴카 도트, 일명 ‘땡땡이’로 불리는 이 원형 패턴이 수많은 이들의 옷장을 점령했죠. 도트 무늬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부각시켜주는 아이템은 물론 롱부츠, 이브닝드레스, 새틴 스커트 등 어른스럽고 섹시한 무드를 지닌 아이템까지 우리의 땡땡이는 거침없이 퍼져나갔습니다.
마크 제이콥스 26 봄/여름 패션쇼의 프론트 로우에서 마주친 셀럽들은 물방울 무늬를 섹시하게 활용하는 스타일링을 보여주었고 드리스 반 노튼의 26 봄/여름 컬렉션은 그간 블랙 & 화이트로 주로 표현되었던 땡땡이에 새로운 컬러감을 부여하며 도트 무늬의 스펙트럼을 확장했어요. 그럼 올해에는 도트 패턴을 어떻게 입어야 더 스타일리시해 보일까요?


도트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을 고르게 되면 필연적으로 스타일에 컬러가 두 개 추가되는 셈이 됩니다. 패션 관련 전문가들은 늘 하나의 스타일링에 색을 세 개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강조하죠. 정말 감각이 뛰어난 몇몇을 제외하고는 컬러를 많이 사용할 경우 다소 정신없어 보이게 연출할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도트 프린트 아이템을 룩에 추가한다면 해당 아이템이 갖고 있는 컬러를 적극 활용해 주는 것이 좋아요.
패션 인플루언서 베단은 초콜릿 바탕 프린트에 베이비 블루 도트가 얹어진 팬츠를 입고 도트와 유사한 컬러의 니트를 더해줬습니다. 여기에 같은 옐로 계열인 버터옐로 백과 골드 주얼리로 요소는 꽤 많지만 통일된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히요리는 카키색과 블랙 조합의 도트, 스트라이프 패턴을 한 룩에 모두 사용했습니다. 개성이 강한 두 아이템을 함께 사용하는 건 상당히 고난도의 믹스 매치인데요, 히요리는 이 둘 사이에 아우터를 완충재 같은 역할로 사용하는 영리함을 보여줬어요.

그간 도트를 발랄하고 소녀스러운 무드로 입었다면 올봄에는 좀 더 여성스럽고 우아하게 응용해 보세요. 특히 하늘하늘한 소재 또는 실크나 새틴(이와 닮은 폴리에스터라 할지라도!)로 제작된 머메이드 스커트는 도트가 가진 레트로한 무드와 잘 어울리는 건 물론,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해 줍니다. 상의 역시 다양한 블라우스, 카디건, 심지어 반팔 티셔츠와도 잘 어울리며 슈즈 역시 슬링백, 오픈토, 키튼힐 등 다양한 아이템과도 궁합이 좋아 생각보다 쉽게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 사진
- Instagram of @driesvannoten, @katrinkavesna, @marcjacobs, @alenakout, @bethanmccoy, @minamarle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