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헤일리 비버, 찰리 XCX까지 헐리웃 패션 핫걸은 지금 코르셋 톱에 푹 빠져있습니다.


최근 영화 <폭풍의 언덕> 홍보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인 마고 로비. 작품만큼이나 연일 화제를 모으는 건 그녀의 패션입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자주 포착되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코르셋 톱. 화려한 플로럴 패턴부터 시크한 블랙까지, 디자인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하나죠. 페미닌한 코르셋 톱에 카고 팬츠나 슬랙스를 매치해 힘을 빼는 방식으로 균형을 맞춘다는 것. 덕분에 과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드라마틱한 실루엣은 그대로 살아납니다.

트렌드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헤일리 비버 역시 코르셋 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습니다. 베이지 코르셋 톱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미니멀하면서도 절제된 룩을 완성했죠. 액세서리는 최소화하고 볼드한 이어링 하나로 마무리한 점도 눈에 띕니다. 상체의 구조적인 실루엣이 강조되는 만큼, 하의는 담백하게 정리해야 것이 세련된 인상을 만들 수 있어요.


반면 찰리 XCX는 코르셋 톱을 보다 과감하게 활용합니다. 레더 브라와 쇼츠 위에 은은한 블루 코르셋을 입어 펑키하면서도 관능적인 무드를 연출하거나, 레더 코르셋 톱으로 고스 무드를 완성하죠. 로맨틱한 아이템과 와일드한 소재처럼 상반된 요소를 과감하게 섞어 더욱 매력적인 스타일링이 연출됩니다.

일상에서는 코르셋 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레이어드로 시작해 보세요. 화이트 티셔츠 위에 코르셋 톱을 얹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부드러운 면 소재와 힘 있는 실루엣이 대비를 이루며 스타일링에 자연스러운 리듬이 생기거든요. 데님이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과장되지 않은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코르셋 디테일이 더해진 재킷 역시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허리선을 강조하는 구조적인 패턴 덕분에 재킷 하나만으로도 실루엣이 완성되죠.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균형 잡힌 데일리 룩이 되고, 볼드한 이어링이나 힐을 더하면 파티 룩이 완성되죠. 균형과 비율만 잘 맞추면 코르셋도 얼마든지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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