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샤넬과 돌체앤가바나가 추구하는 아트 그 이상의 미학

2026.01.27최정윤

DOLCE&GABBANA
CHANEL
CHANEL

장인정신에 대한 심도 있는 담론이 파리에서 마이애미로 이어진다. 서로 다른 문화적 뿌리와 미학을 지닌 두 하우스, 샤넬과 돌체앤가바나가 2026년의 첫 장을 각자의 방식으로 환기한다.
샤넬은 1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파리 19구 오베빌리에 지역의 샤넬 19M 갤러리(la Galerie du 19M)에서 전시 <Beyond Our Horizons: From Tokyo to Paris>를 개최한다. 지난해 가을 도쿄 모리타워에서 첫선을 보인 이 전시는 일본과 프랑스 장인 및 디자이너 간의 창작 과정을 살피고, 전통과 혁신이 어떻게 공존하며 서로를 확장하는지 탐구한다.
한편 대서양을 건너 마이애미 현대미술관(ICA Miami)에 가면, 2월 6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리는 전시 <From the Heart to the Hands: Dolce&Gabbana>를 만날 수 있다. 밀란과 파리를 거쳐 상륙한 이번 순회 전시에는 듀오 디자이너 특유의 관능미와 유머, 반항, 유희로 가득한 독창적 럭셔리 세계관이 담겨 있다. 이탈리아 문화와 장인정신, 오페라와 발레, 돌체 비타의 미학을 다감각적으로 풀어낸 3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아이디어가 마음에서 손끝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살필 수 있다.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