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와 ‘이것’을 같이 입는 방법은 올봄에도 계속됩니다!
올봄까지 쭉 이어질 바지와 스커트 레이어링 스타일링!


지난여름, 옷 좀 입는다 하는 이들은 허리에 무언가를 두르기 바빴습니다. 커다란 스카프를 접거나 레이스나 새틴 등 비교적 얇고 부드러운 소재의 랩 스커트 또는 슬립 드레스를 바지 위에 두르며 레이어드 스타일을 보여주었죠. 이 흐름은 이번 겨울, 그리고 다가오는 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치마와 바지 레이어드 룩이 겨울을 맞이하며 가장 눈에 띄게 바뀐 부분은 치마의 소재입니다. 기존에는 하늘하늘한 느낌의 스커트를 겹쳐 입는 경향이 강했다면 겨울이 되자 레이어드 하는 치마도 계절따라 다소 두께감 있는 소재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애니멀 프린트가 활약하는 계절인 겨울이 찾아온 만큼 강렬한 프린트가 들어간 것을 둘러주기도 했죠. 기존에 랩 스커트 중심에서 플리츠부터 카고까지, 스커트 디자인의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아예 바지에 탈부착이 가능한 스커트가 얹어진 아이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26년 봄/여름 런웨이에서 찾아본 치마와 바지를 함께 입는 스타일링은 레이어링을 넘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페라가모는 스커트와 팬츠를 함께 입는 대신 긴 재킷으로 마치 두 아이템을 레이어링한 것처럼 보이도록 연출했죠. 재킷 위에 재킷과 동일한 컬러와 소재의 넓은 허리띠를 둘러줘 얼핏 보면 H라인 스커트를 덧입은 느낌이 듭니다. 프라다는 섀깅과 치마와 바지 레이어링을 합친 듯한 아주 독특한 레이어링 보법을 보여주었고 미우미우는 기존의 스커트와 바지 레이어링에 자주 애용된 슬립 드레스 대신 포켓이 있는 에이프런을 둘러주었죠. 지금부터 다가오는 봄까지, 매력이 다른 두 하의를 요리조리 겹쳐 입는 재미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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