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 보이면서 스타일까지 좋은 비결, 원포인트로 알려드립니다.
공효진의 빨간 양말

공효진의 결혼식 티저였던 맨발의 드레스 사진을 기억하시나요? 회색 뉴발란스 993 운동화에 곱게 벗어둔 빨간 양말이 킬포였죠.
멋쟁이들의 공통점은 양말 하나도 허투루 신지 않는다는 것. 공효진의 패션킥은 빨간 양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로는 데님 팬츠의 보색으로, 때로는 올 블랙룩의 포인트로, 최근 애착 운동화인 검정색 살로몬 스피드크로스3에 빨간 양말을 신죠.

최근 <윗집 사람들> 무대 인사 때는 빨간 양말에 빨간 스니커즈를 신었는데요. 20년 전 유행한 푸마 스웨이드 클래식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발장을 뒤져볼 정도였습니다.
공효진이 좋아하는 또 다른 빨강. 봄부터 가을까지, 빨간 시스루 플랫슈즈를 즐겨 신었죠. 블랙 백리스 드레스, 화이트 티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입은 무채색 패션에 가벼운 빨강이 들어가니 눈은 즐겁고 걸음은 산뜻합니다.
최근에는 다크 브라운 롱코트를 입고 뉴욕 거리를 걸었는데요. 이때는 빨간 비니가 포인트였습니다.
액세서리는 한 우물만 파는 공효진의 가을 겨울 애착템은 빨간 쁘띠 스카프. 목에 두르면 미니 머플러, 머리에 쓰면 바부슈카가 됩니다.
한지민의 소두 모자

드라마 속에서 선보이는 빈틈 없는 우아한 룩과 달리 사복 패션에서는 꾸럭미가 넘치는 한지민. 볼캡과 뿔테 안경을 착용한 꾸안꾸 스타일을 즐기는데요.
베이지 톤의 체크 패턴 아우터와 운동화에, 짙은 데님 팬츠에 네이비 모자를 매치하는 것처럼 컬러와 톤을 맞추는 스타일링을 선호해요. 볼캡을 쓸 땐 긴 머리를 풀기도 하지만 하나로 땋아서 귀엽게 연출하기도 하죠.
로고나 패턴이 들어가지 않은 무채색의 깔끔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한지민. 과감하게 선택하는 것은 모자입니다. 블랙 슬리브리스와 루즈핏 팬츠에 레터링이 들어간 스트릿 무드 볼캡을 매치하니 한층 힙한 느낌이 나죠?

한지민의 세월 U턴 패션의 포인트는 소두 모자. 포근해 보이는 노르딕 패턴 비니가 밋밋할 수 있는 패션에 사랑스러움을 더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