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얼루어 픽 라이징 뷰티 브랜드 8 (1)

2026.01.01박민수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신생 뷰티 기대주들. 

어반퓨어의 아쿠아 로딩 세럼1 피부장벽 강화와 수분 충전, 진정 효과를 모두 지녔다. 50ml 5만4천원.

URBAN PURE

‘좋다고 알려진 성분, 복잡한 스킨케어 루틴, 과한 제품 효과가 오히려 피부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CNP 창립자이자 차앤박피부과 차미경 원장이 안전한 성분으로 피부에 꼭 필요한 것만 채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어반퓨어를 만들게 된 계기다. 론칭과 동시에 총 7가지 제품(클렌징 로션, 클렌징 솝, 페이스 로션, 세럼 2종, 선스크린, 톤업자차)을 선보였으며, 이 제품들로 피부 타입과 취향에 맞는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 수 있다. 이 중 추천하는 것은 ‘아쿠아 로딩 세럼1’과 ‘스킨 베일 페이셜 로션 듀오’. 세럼에 로션을 곁들이면 강력한 보습 시너지 효과로 건조한 겨울 날씨의 대항마가 되어준다. 면도만 해도 붉어지는 초예민 피부를 지녔음에도 자극 없이 편하게 쓸 수 있었다. 


하이룰라 뷰티의 네부밤 #할시온 스킨케어 성분이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는 MLBB 컬러의 립스틱. 3g 30달러.

HYRULAR BEAUTY

에스파 넥스트 레벨의 비주얼 디렉터로 이름을 알린 브라이언 후인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몰리 글로스와 손잡고 ‘하이룰라 뷰티’를 공식 론칭했다. 초현실주의, 게임, 아방가르드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는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기 위해 메인 비주얼과 제품에 공상과학영화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았다. 브랜드의 첫 제품은 오로라 빛깔의 펄을 머금은 ‘네부밤’. 얼굴 각도와 움직임에 따라 입술 위에 얹어진 색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멀티크롬’ 공법을 적용해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한다. “Y3K 룩을 위한 결정적 한 방” “통장 잔고를 다 바치고 싶을 정도로 완벽한 립” 등 호평을 받고 있지만, 비건 제품임을 내세우고 있음에도 공식적 인증을 받지 못한 점은 아쉽다.


무무키의 허니 바나나 BDRN 쿠션 SPF50+/PA++++ 맑은 상앗빛 피부를 연출해준다. 12g 3만6천원.

MUMUKI

임블리가 블리블리에 이어 두 번째 뷰티 브랜드 ‘무무키’를 공개하고, 스킨케어링 효과를 담은 글로우 쿠션을 출시했다. 임블리는 과거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자신의 SNS에 제품 개발 과정을 수시로 공유하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자 했다. 그 결과 론칭 당일 1만 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렸으며, 지금은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 품절인 상태. 이 쿠션의 가장 큰 매력은 피부가 자연스럽게 커버되면서 은은한 광채가 올라온다는 점. 글로우 쿠션임에도 밀리거나 다크닝 현상이 없다는 후기가 지배적이다. 바나나 PDRN과 꿀을 담은 덕분에 피부장벽 강화와 활력 부여, 보습, 진정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노크의 멜트 인 바디 토너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향을 담은 보디 전용 보습 토너. 300ml 3만6천원.

KNOCK

‘퓌’와 ‘넘버즈인’을 보유한 ㈜비나우가 ‘노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론칭 전 나나를 뮤즈로 발탁한 것부터 주목받았지만, 정식 론칭과 함께 제품이 공개되자 브랜드의 진가가 드러났다. ‘경계를 허문 뷰티’를 표방하며 보디 토너 같은 생소한 제품을 출시했고, Z세대가 좋아할 만한 감각적 패키지를 입힌 것. “처음엔 보디 토너가 뭐지 싶었는데, 보디 로션이나 크림과 달리 잔여감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촉촉함이 느껴지는 밀키한 제형이라 겨울에 사용하기도 좋다”는 자사몰 후기처럼 제품력도 인정받는 중이다. 향이 나는 퍼퓸드 보디 케어 제품이지만 민감성 혹은 아토피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독일 더마테스트 인증을 완료한 점 역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일러스트레이터
    MA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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