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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부츠는 ㅇㅇ할수록 좋아요!

2025.12.27원예하

투박한 부츠가 겨울을 구한다.

@chaerrry0
@chaerrry0

영하 10도가 넘어가는 강추위에 자연스럽게 따뜻한 신발을 찾게 되는 요즘. 부츠만큼 겨울 날씨에 잘 어울리는 신발이 있을까요? 날렵한 라이딩 부츠나 관능적인 스텔레토 부츠는 잠시 잊어 주세요. 올겨울 부츠는 무엇보다 투박해야 합니다. 채령은 트레이닝 팬츠에 버건디 컬러의 스키 부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착장에 존재감이 확실한 부츠가 더해지면서 단숨에 룩에 힘이 생겼어요.

@marine_diet
@je_dinn

올겨울 스키룩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투박함이 매력적인 스키 부츠도 함께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입니다. 실루엣이 투박한 만큼 넉넉한 핏의 데님 팬츠를 선택하고 상의 역시 볼륨감 있는 퍼 재킷을 선택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근함과 캐주얼함이 적절히 섞여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죠.

@marinapleite_
@_ppprincesss

컬러 플레이를 즐긴다면 핑크색 스키 부츠는 어떨까요? 핑크 스키 부츠는 그레이 스웨트 팬츠부터 화이트 팬츠, 데님 팬츠까지 의외로 다양한 하의와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사랑스러운 부츠 하나만 더해도 전체적인 룩에 생기와 활력이 살아납니다.

@yjiinp

스키 부츠만큼이나 사랑받는 퍼 부츠. 기존에는 어그나 퍼 플랫슈즈처럼 부피가 작은 퍼 슈즈가 대세였다면, 올해에는 부츠 전체가 털로 뒤덮인 퍼 부츠가 대세입니다. 표예진은 올 화이트 룩에 사랑스러운 파스텔 핑크 퍼 부츠를 더해 귀여운 매력을 뽐냈어요. 신발과 비슷한 컬러의 모자를 써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을 더했습니다.

@estellepigault
@estellepigault

핑크같이 밝은 컬러가 익숙하지 않다면, 블랙 퍼 부츠도 좋은 옵션입니다. 데님부터 스커트까지 어떤 하의와 함께해도 이질감이 들지 않고, 동시에 은은한 존재감을 뽐내 겨울 패션의 필수템이라고도 할 수 있죠.

@_ppprincesss
@frejasettergren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퍼 부츠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복슬복슬한 퍼 부츠가 다리의 반을 다 덮고 있어 확실한 보온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부츠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룩에 카리스마가 생겨납니다. 다리 실루엣이 둔해지니 상의는 최대한 슬림하고 간결하게 가져가야 과해 보이지 않는 세련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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