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이 지겹다면?! 요즘 다시 떠오르는 ‘이것’에 주목해 보세요!

한때 옷장에 하나씩은 있던 항공 점퍼, ‘봄버’의 화려한 귀환!

@_imyour_joy
@sina.anjulie

이번 겨울처럼 다양한 아우터가 주목받은 때가 또 있을까요? 겨울의 필수인 패딩과 코트에 이어 퍼 코트, 그리고 약 10여 년 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항공 점퍼, 봄버 재킷도 돌아왔습니다. 봄버 재킷은 원래 미군 파일럿들을 위해 제작된 옷으로 그들이 높은 상공 위에 있을 때, 추운 기체 안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팔은 넉넉하고 기장은 허리 선 정도에서 끝나며 활동성을 더하기 위해 옷자락이 펄럭이는 걸 방지해 주는 시보리로 마감한 것이 특징입니다.

@lara_bsmnn

라라는 후드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 봄버 재킷 특유의 캐주얼함을 잘 살린 동시에 레이스 원피스를 믹스 매치하는 센스를 보여줬어요. 레이스 원피스나 스커트 레이어드에 도전해 보고 싶었지만 왠지 너무 로맨틱한 무드로 연출될까 고민되었다면 이런 믹스 매치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rubylyn_

루비는 MA-1 점퍼 특유의 쨍한 안감이 잘 보이도록 연출해 카키와 그레이, 브라운 등 차분한 컬러로 구성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참고로 이 MA-1 항공 점퍼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파일럿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오렌지색 안감이 밖으로 나오도록 뒤집어 입으면 구조 요청 신호였다고 해요.

@anniesymoon

애니는 블랙 컬러의 봄버를 스트레이트 핏 데님과 함께 매치했습니다. 부츠 안에 자연스럽게 바지를 구겨 넣어 위는 넉넉하게, 종아리 아래는 슬림 하게 핏을 연출해 쿨함을 더욱 강조했어요.

@yezyiz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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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imyour_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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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버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퍼가 트리밍된 것 입니다. 예지 조이 모두 퍼가 풍성하게 더해진 봄버를 택했는데요, Y2K 시절과 차이점이 있다면 그때보다 핏은 좀 더 루즈하고 박시하다는 것 입니다. 이 아우터는 하의에 따라 느낌이 확확 달라지는데요, 예지처럼 와이드 핏 데님과 함께 입어 꾸안꾸 무드를 연출하거나 조이처럼 슬림핏 부츠컷을 더해주면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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