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마다 옷 쇼핑 새로 하지 않아도 ‘이것’만 알면 멋스러워 보인다? 가장 쉽고 빠르게 스타일링의 감도를 올리는 팁.
1.올블랙을 입는다면 소재에 유의하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멋을 포기하기 어려울 땐 올블랙을 고려하게 되죠. 특히 오랜만에 만나는 연말 모임에선 스타일리시해 보이면서도 너무 과하게 드레스업한 것 같지 않아 보이기 위해 고심하게 되는데요. 이때 적용할 수 있는 팁이 바로 올블랙입니다. 이왕이면 상하의 소재를 맞추는 것이 좋아요. 가죽이면 가죽, 울이라면 울 소재를 통일해 입는 거죠. 함께 매치하는 액세서리도 마찬가지입니다.
2.액세서리는 과감하게 해도 ok!
옷이 화려할 때 액세서리를 신경 쓰지 않을 때가 많아요. 고급스러움을 ‘한 끗’ 올려주기 위해선 과감한 액세서리의 역할을 무시하지 마세요. 얼굴 분위기에 따라 치렁치렁 내려오는 귀걸이가 싫을 수 있죠. 그럴 땐 목걸이, 팔찌, 반지, 시계처럼 다른 주얼리를 아끼지 마세요.
3.무조건 스커트 고집하지 않기
맞아요. 제목 그대로 ‘꾸꾸꾸’한 날이더라도 무조건 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세요. 때로는 퍼 코트도 니트에 바지 차림이 더 고급스러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청바지만 고수하란 이야기는 아니에요. 하지만 추운 겨울, 멋스러워 보이고 싶다고 스커트만 고집할 필요는 없죠.
4.패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레오퍼드 등 애니멀 프린트부터 체크, 도트 등의 패턴이 큰 인기를 끌었던 한 해였습니다. 때로는 추구미와 다르다고 패턴을 멀리할 때가 있는데요. 특별해지고 싶은 날, 색감 배치나 다른 의상과의 조합이 허락된다면 패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밋밋했던 룩도 단숨에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훌륭한 선택이 될 거예요.
5.취향 아이템 끼워 넣기
최근엔 유튜브,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 스타일리시한 글로벌 패피들의 룩을 참고할 수 있는 채널이 무궁무진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떤 아이템인지 궁금할 수밖에 없고 따라 입고 싶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때로는 내 취향이 묻어나는 아이템을 한두 가지씩 끼워 넣는 걸 추천할게요. 그게 바로 스타일링의 묘미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