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지금 옷잘알 셀럽들의 ‘조용한 럭셔리’는 이 브랜드입니다

2025.12.14김가혜

피비파일로 제니피비파일로 제니

제니, 엄정화, 고현정, 김나영의 공통점은? 피비 파일로를 사랑한다는 것!  

입고 싶다, 피비 파일로

셀린느의 역사를 나누는 기점이 된 디자이너 피비 파일로. ‘올드 셀린느’를 아끼는 셀럽들은 그의 이름을 건 컬렉션을 설레어 하며 기다렸었죠. 동시대 여성이 입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자신감 있는 여성상을 그리는 피비 파일로. 국내 옷잘알 셀럽들은 어떻게 스타일링 했을까요?

김나영

심플한 디자인의 기본 니트인데, 김나영이 청바지에 입은 검정 니트는 왜 이다지 고급스러울까 궁금하셨나요? 이유는 피비 파일로이기 때문입니다. 김나영은 피비가 디렉터로 있던 시절의 올드 셀린느를 사랑하기로 유명하죠.

고현정

조용한 럭셔리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피비 파일로가 가방을 선물 한 국내 셀럽은? 바로 고현정입니다. 포멀한 룩부터 캐주얼한 룩까지 활용도가 넓은 ‘키트 카바스 토트백’을 선물했는데요. 고현정은 <살롱드립 2> 출연 당시 체크 셔츠와 블랙 팬츠에 이 가방을 들었습니다.

엄정화

<검은 수녀들> VIP 시사회 참석 당시 센스 입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룩으로 등장한 엄정화.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블랙 트렌치코트는 피비 파일로의 첫 번째 컬렉션이었습니다. 두께가 있어 겨울에도 레이어링을 해서 입기 좋은 아이템이라고요.

제니

더 로우 다음은 피비 파일로. 제니가 구매욕에 불을 지른, 예쁘지만 가격은 사악한 브랜드입니다. 지난해 가죽 타이 디테일의 ‘기그백’으로 젠지 세대에게 피비를 각인시키더니, 얼마 전에는 시어링 소재의 ‘쉐이브드 로브 코트’에 ‘카바스백’을 든 피비 파일로 풀착장으로 화제가 되었죠. 파리에서 입었던 클래식한 블랙 롱코트, ‘러브 행오버’ 도미닉 파이크와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입었던 크림 컬러 톱도 피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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