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원피스, 글리터, 시퀸 등 매번 똑같은 연말 파티룩은 그만! 올해 연말 파티룩에는 레이스가 있어야 합니다.


올해에는 무채색 연말 파티룩에서 벗어나 새로운 컬러에 도전해 보세요. 제니가 선택한 파스텔 톤 레이스 미니 원피스는 레이스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는 살리면서도, 파스텔이 주는 걸리시한 무드까지 모두 잡을 수 있죠. 파스텔 레이스는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 주기 때문에 사진이 많은 자리에서 특히 빛을 발하는 선택이기도 해요. 여기에, 힐 부츠를 더하면 미니 드레스의 귀여움과 성숙한 실루엣이 동시에 살아나 파티 룩으로 손색없습니다.


태연 역시 파스텔톤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했어요. 파스텔 옐로 레이스에 플로럴 패턴이 더해져 레이스 본연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합니다. 파스텔 컬러가 레이스의의 섹슈얼한 무드를 살짝 눌러 주어 레이스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죠. 태연은 여기에 파스텔 핑크 액세서리를 더해 조화로운 무드를 완성했어요. 색감은 부드러우면서도 디테일은 풍부해, 과하지 않으면서 충분히 드레스 업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아우터로는 파스텔 그린 컬러의 퍼 재킷을 걸쳐주면 사랑스러운 파티룩이 완성될 거예요.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는 섬세한 디자인 덕분에 존재감 하나만으로도 파티 무드를 완성합니다. 지효는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에 볼드한 골드 이어링을 매치했는데요. 레이스의 관능적인 분위기와 골드의 강렬함이 만나 룩에 카리스마를 불어 넣습니다. 패턴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헤어, 메이크업은 최대한 심플하게 두고, 이어링처럼 한 가지 포인트를 크게 가져가는 것이 조화롭습니다. 시스루 소재가 부담 스럽다면 드레스 안에 블랙 미니 드레스를 레이어드 해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레이스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작은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해요. 윤채는 슬립 드레스에 레이스 장갑을 더해 노출 없이도 섹시함을 추가했고, 전종서는 레이스 스타킹으로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얹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아이템 하나만 더해도 평범했던 룩이 바로 파티 룩으로 전환되죠. 여기에 퍼 슈즈나 퍼 재킷처럼 계절감을 살리는 아이템을 더하면 겨울 파티에 꼭 맞는 분위기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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