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는 반갑지 않지만, 겨울이 싫지만은 않은 건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과메기가 있기 때문!

찬 바람이 불 때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과메기. 지금까지 과메기를 채소에 싸 먹기만 했다면, 올겨울엔 조금 색다르게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강민경이 최근 유튜브에서 공개한 과메기 김밥이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맛잘알’으로 유명한 그녀가 직접 레시피를 공개해 더 관심을 끌었죠. 권은비 역시 인스타그램에 과메기 김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강민경의 김밥 레시피부터 과메기의 효능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왜 과메기일까? 과메기의 효능

과메기는 겨울 식재료 중에서도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로 유명해요. 포만감은 오래가는데 칼로리는 낮아서, 몸 관리가 필수인 셀럽들에게 정말 유용한 메뉴인 셈이죠. 특히 피부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건조한 겨울철에 관리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요. 과메기를 김밥 속에 넣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칠맛과 고소함만도 인기 비결입니다.
과메기 더 맛있게 먹는 법

과메기를 먹을 때는 비린 맛 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먼저 과메기는 살짝 실온에 두어 기름이 녹으면 풍미가 부드러워지고 비린 맛도 덜해져요. 함께 먹는 재료도 중요한데, 묵은지·쪽파·마늘·초장·들기름처럼 산미나 고소함이 있는 조합이 비린 맛을 훨씬 잡아줍니다. 반대로 너무 차가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비린 향이 도드라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아요.
강민경표 과메기 김밥 레시피
실패 확률 0%! 강민경표 과메기 김밥 레시피를 정리했습니다.
① 곤약현미밥에 들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간을 한다.
*Tip: 곤약현미밥은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일반 흰쌀밥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해 과메기와 잘 어울려요. 따뜻한 밥으로 김밥을 만들면 풍미가 올라갑니다.
② 김의 거친 면이 위로, 결이 세로로 가도록 놓고 밥을 얇게 깔아 준다.
*Tip: 밥을 깔기 전, 김 반 장을 사선으로 덧대주면 옆구리 터짐을 방지할 수 있어요.
③ 밥 위에 묵은지, 꼬시래기, 미역, 쪽파, 과메기를 올리고 말아 준다.
*Tip: 김밥을 말 때 속 재료를 안으로 밀어 넣어 당기듯 말아 주세요.
④ 들기름을 바르고 한입 크기로 썰어 준다.
*Tip: 김밥 겉면에 들기름을 슥 바르면 풍미가 배가되고, 단면도 예쁘게 유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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