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예쁜 커플이 있다면 바로 ‘72시간 소개팅’ 삿포로 편의 주인공 남영서와 나현웅 커플입니다. 착한 고양이 상의 여자와 홍콩 배우 상인 남자가 만나 도파민에 절여진 연애 프로그램 판에 잔잔한 설렘을 가져왔죠. 외모뿐만 아니라 패션 스타일까지 남다른 이 커플의 데일리룩을 모아봤습니다.

긴 다리를 뽐내는 스트레이트 팬츠



큰 키가 돋보이는 현웅은 패션 업계 종사자답게 본인에게 잘 어울리면서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넓은 어깨를 살려주는 니트나 재킷, 워싱이 독특한 데님을 즐겨 입죠. 특히 그의 데일리 룩 필승 아이템은 스트레이트 팬츠. 절개선이 독특한 데님이나 카펜터 팬츠로 긴 다리를 더욱 강조하죠.
액세서리 선택도 남달라



개성을 드러내는 소품 매칭도 남다르죠. 재킷 안에는 흰 티셔츠, 그리고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네크리스를 연출했어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 룩에는 베이직한 블랙 비니를, 올 화이트 룩에는 스카프를 두른 센스 좀 보세요.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 사용은 심플한 룩을 이렇게나 돋보이게 합니다.
러블리한 디테일 한 스푼



일본 모델 느낌 낭낭한 영서는 외모만큼이나 데일리룩도 사랑스럽죠. 동화 속 소녀 같은 화이트 러플 블라우스에 니트, 타탄체크 스커트를 매치해 그녀만의 분위기를 완성했어요. 패딩을 입을 때도 귀여움은 놓치지 않아요. 아기자기한 프릴 디테일의 화이트 패딩에 도트 백팩으로 연출한 여행 룩을 눈여겨보세요.
영서의 겨울 룩



미디 길이의 코트와 재킷, 발목을 덮는 롱스커트, 부츠와 로퍼는 영서의 데일리 룩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특히 한 사이즈 큰 옷을 입은 듯한 오버사이즈 핏 아우터와 차분한 무드의 롱스커트를 매치한 룩은 영서의 시그니처 스타일입니다.
맞춘 듯 아닌 듯 시밀러 아이템


현커 인증 후 부쩍 자주 올라오는 커플샷. 데이트를 할 땐 시밀러 룩을 연출한 것을 볼 수 있어요. 니트에 모자를 써 통일감을 준다던가, 데님에 후디를 맞춰 입은 모습처럼 말이죠. 완전히 같은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보다 컬러나 디자인은 다르지만 비슷한 아이템을 착용해 느낌만 내는 것을 볼 수 있죠. 영서&현웅 커플에게 데일리룩 한 수 배워보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