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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우터는 카리나처럼 이렇게 입어야 날씬해 보여요!

2025.12.05원예하

외투 입고도 실루엣을 포기할 수 없다면? 아우터에 벨트를 더해 보세요!

@katarinabluu

아빠 코트를 빼앗아 입은 듯한 오버사이즈 코트를 선택했다면, 카리나처럼 얇은 벨트를 더해 보세요. 자칫 벙벙해 보일 수 있는 실루엣이 벨트 하나로 순식간에 우아해졌어요. 벨트가 두껍지 않아 루즈한 코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것도 포인트! 코트와 톤이 맞는 가죽 벨트를 선택하면 전체적인 룩이 훨씬 고급스럽고 균형 있어 보입니다.

@hi_sseulgi
@hi_sseulgi

코트 자체에 벨트가 달려있는 벨티드 코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슬기는 벨티드 하프 코트를 활용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습니다. 박시한 실루엣이지만 벨트가 허리를 안정적으로 잡아 줘 부해 보이지 않죠. 포인트는 벨트를 일부러 정성 들여 묶지 않는 것. 대충 묶은 듯 자연스럽게 연출해야 코트의 볼륨과 여유로운 무드가 살아난다는 것 잊지 마세요! 

@char.lotterose

벨트가 더해진 롱 코트는 과하지 않은 우아함을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입니다. 롱 코트는 길이와 무게감 덕분에 실루엣이 단단하게 잡히는데, 벨트가 더해지면 그 매력이 배가 되거든요. 벨트를 풀어 입으면 편안하고 클래식한 무드가, 묶어 연출하면 페미닌한 라인이 드러나면서 포멀한 분위기가 완성되죠.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코트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것이 벨티드 롱 코트의 매력입니다.

@hoskelsa

퍼 재킷이나 숏 다운 재킷처럼 부피감이 큰 아이템은 잘못 입으면 상체가 더 커 보이기 마련이죠. 하지만 엘사 호스크처럼 벨트를 있는 힘껏 조여 허리를 확실히 잡아주면 실루엣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푸퍼 재킷처럼 볼륨감이 큰 상의를 선택할 땐, 하의는 슬림하게 가져가 밸런스를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재킷 컬러와 하의 컬러를 비슷하게 맞추면 훨씬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룩이 되죠.

@whatgigiwears
@whatgigiw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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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티드 아우터가 없다면 집에 있는 코트나 재킷에 벨트만 더해 보세요. 평범한 코트도 벨트로 허리를 살짝 잡아주면 실루엣이 드라마틱하게 살아나고, 훨씬 드레시한 룩으로 변신합니다. 벨트와 팬츠 컬러를 맞춰주면 한층 통일감 있어 보여요. 벨트를 더해줘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우터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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