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으로 -3kg 완전 가능! 두꺼운 겨울 아우터 날씬하게 입는 꿀팁

4계절 중 가장 옷이 두꺼운 계절, 겨울. 옷의 부피감 때문에 실제보다 더 통통해 보일까봐 걱정이라면 필독!

날씬한 부분 일부만 드러내기

@sora_pppp

각종 기모 스타킹과 압박 스타킹의 등장은 상체 대비 하체가 상대적으로 날씬한 스트레이트 체형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런 아이템의 도움을 받아 추운 겨울에도 다리를 어느 정도 드러내는 것이 가능해져 두툼한 하의로 인해 실제보다 더 부해 보이는, 억울한 누명(?)을 피할 수 있어요.

@high_mulgyul

만약 다리 전체, 또는 종아리가 튼튼한 편이라면 이 부분을 감쪽같이 가려줄 수 있는 레그 워머 또는 폴딩 부츠를 스타일링에 더해 보세요. 다리에서 가장 뼈가 도드라지는 무릎을 중심으로 다리를 살짝 드러내 주면 실제보다 더 날씬한 핏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늘씬한 하체 연출 치트키, 부츠 컷!

@iammingki
@iammingki
@burimova

다리가 전체적으로 통통해 일부를 드러내는 것도 꺼려진다면? 하체 부자들을 위한 좋은 친구, 부츠 컷을 활용해 보세요. 다부진 종아리는 싹 가려주고 골반과 허벅지 라인은 예쁘게 연출해 줘 여성스러운 매력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iammingki

원래도 골반과 다리가 예쁜 강민경이 부츠컷을 즐겨 입는 걸 보면 부츠컷 팬츠의 위력을 짐작할 수 있죠. 위의 사진처럼 허벅지에 중심 부분에 워싱이 들어간 것을 택하면 더 날씬해 보일 수 있습니다.

앞코가 날렵한 신발을!

@sarahbrezel
@sumoio
@lara_bsmnn

풍성한 퍼 재킷 또는 충전재가 가득 들어 있는 빵빵한 패딩, 볼륨감이 느껴지는 무톤 재킷 등등 두툼한 겨울 아우터에 여유 있는 핏의 하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부해 보이지 않는 그녀들의 비밀은?! 바로 신발에 있습니다. 상의와 하의를 다소 넉넉한 핏의 아이템으로 입어도 스틸레토나 부츠 등 앞코가 매끈하게 빠지고 발목 라인을 잡아 주는 신어 주면 어그처럼 투박한 것을 신었을 때 보다 훨씬 날씬해 보여요.

@volgaleoni
@volgaleoni

동일한 인물로 비교해 보면 그 차이를 더욱 극명하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인플루언서 올가는 유사한 볼륨감을 가진 퍼 코트, 그리고 스웨트 팬츠를 매치한 두 가지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는 건 바로 신발이죠. 스틸레토 슈즈를 신은 왼쪽 룩이 앞코가 둥근 스니커즈를 매치한 룩보다 상대적으로 슬림해 보입니다.

날씬해 보이는 이너 더해 주기

@gyoe_re

날이 너무 추워서 두툼한 코트에 기모 바지, 신발도 어그 슈즈나 패딩 부츠 같은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면? 이제는 이너를 고심해서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목이 길고 늘씬한 편이라면 이 목을 보다 강조할 수 있는 골지 터틀넥을 선택하거나 손목 부분에 골지 디테일 또는 시보리 등 손목 부분을 가늘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더해 주세요. 이때 팔 기장이 아우터보다 더 길어 손목을 살짝 덮는다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신체 일부만 좀 더 가늘어 보이도록 연출해 줘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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