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젠지를 사로잡은 90년대 모델 헤어 스타일이 요즘 인기라고?
백 투 90‘s! 젠지들이 반한 수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 헤어!



최근 미국 젠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헤어스타일은? 바로 9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시퍼의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스타일은 오대오 또는 육대사의 비율로 가르마를 타고 뿌리부터 컬을 풍성하게 넣어주는 웨이브 스타일입니다. 레이어링이 많이 들어가 있어 화려함이 특징인 이 머리는 ‘버터플라이 웨이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큰 컬이 특징인지라 모발이 가늘고 얇은 이들보다는 두께가 좀 있는 이들이 했을 때 잘 어울려요. 컬을 한층 탱글탱글하게 연출해 줄 컬 크림도 필수!



또 다른 스타일은 업 스타일입니다. 틱톡커이자 세라믹 아티스트인 알레그라 샘슨이 재현해 더욱 유명해졌죠. 아드리아나 리마를 비롯해 여러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애정하는 슬릭 번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앞머리를 내리고 버터플라이 웨이브처럼 층이 많고 컬을 잔뜩 준 머리의 일부만 또는 전체를 틀어 올려줍니다.


이외에도 샤넬 런웨이에서 선보인 뱅 앞머리에 리본을 활용한 로맨틱한 스타일까지, 클라우디아의 지난 헤어스타일에는 새로운 영감들로 가득합니다. 풍성한 숱의 소유자라면 올겨울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