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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닝 셋업은 원래 이렇게 입는 겁니다

2025.11.27원예하

트레이닝 셋업은 이제 더 이상 대충 입는 옷이 아니예요.

@hi_sseulgi_2
@hi_sseulgi_

편안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싶다면, 레드벨벳 슬기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 보세요. 차콜 컬러 셋업에 블랙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한 슬기. 후디 보다 한 톤 밝은 그레이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실루엣에 리듬감을 더했습니다. 위아래 컬러가 같은 셋업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두운 후디 밑은으로 밝은색 티셔츠가 살짝 보이게 연출하는 것만으로 훨씬 멋스러워 보일 거예요.

@yezyiz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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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옷이라고만 생각했던 셋업도 이너에 따라 얼마든지 로맨틱해질 수 있다는 사실! 예지는 셋업 안에 레이스 캐미솔을 매치해 트레이닝 셋업을 사랑스럽게 소화해 냈어요. 섬세한 레이스가 셋업의 캐주얼함을 중화시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여기에, 땋은 양 갈래 브레이드 헤어로 걸리시함까지 챙겼어요. 여행부터 주말 나들이까지, 편하지만 후줄근해 보이고 싶지 않을 때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iamming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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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선택한 네이비 셋업은 그레이와 네이비가 오묘하게 섞인 톤이라 부담 없이 활용하기 좋아요. 소매와 허리 라인의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덕분에 지루해 보이지 않고, 버튼 장식의 화이트 탱크톱으로 청순함도 한 스푼 더했습니다. 그래도 뭔가 허전해 보인다면, 고글 타입의 블랙 선글라스로 쿨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hhh.e_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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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싶은 날에는 은채처럼 핫핑크 셋업이 제격! 큐빅 장식이 더해진 후디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시선을 사로잡죠. 길게 늘어진 토끼 귀 디테일 덕분에 키치한 매력이 살아납니다. 핫핑크의 과감함이 부담스럽다면, 일상에서는 톤 다운된 핑크 컬러를 선택해 은은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해요.

@voyavivirel

트레이닝 셋업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비슷한 톤의 후디와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셋업처럼’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거든요. 박지현은 그레이 톤의 후디와 팬츠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서로 다른 톤의 상·하의를 자연스럽게 섞으면 셋업 특유의 밋밋함은 사라지고, 세련된 스타일링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상의보다 한 톤 어두운 하의를 선택해 안정적인 실루엣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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