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셨나요? 브이넥 니트와 티셔츠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

네이비 브이넥 니트와 화이트 티셔츠는 실패할 걱정 없는 안전한 조합입니다. 노윤서와 김나영처럼 넥라인 아래로 흰 티셔츠가 얇게 비치도록 레이어링 하면 미니멀한 실루엣이 또렷하게 살아나죠. 티셔츠와 니트의 대비 덕분에 네이비 톤이 더욱 깊어 보이고, 티셔츠 밑단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볼드한 골드 이어링이나 목걸이를 더하면 단정한 룩에 세련된 포인트까지 더해져요.

네이비·화이트 조합이 맑고 산뜻한 인상을 준다면, 챠콜 니트와 블랙 티셔츠는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하의로는 은은한 광택의 레더 스커트를 선택하면 묵직한 힘이 생겨요. 긴팔 티셔츠 소매를 니트 밖으로 살짝 빼 연출하면 심플한 룩에 입체감이 생깁니다. 작은 디테일을 살려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 보세요.

단독으로 입기엔 부담스러운 넥라인이 깊은 브이넥 니트도 화이트 티셔츠와 함께라면 안정적으로 연출할 수 있어요. 그레이 니트 안에 화이트 티셔츠를 받쳐 입고 브라운 벨벳 팬츠를 더하면 소재와 컬러가 부드럽게 어우러지죠. 여기에 무채색 깅엄 체크 코트를 레이어드하면 출근룩부터 데일리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드라고 해서 반드시 무지 티셔츠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브이넥 사이로 그래픽이 가볍게 보이도록 연출하면 밋밋함이 사라지고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생기죠. 이때 스커트나 코트 등 다른 아이템과 그래픽 컬러를 맞춰주면 전체적인 룩에 통일감이 생깁니다.

차분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아이보리 브이넥 니트와 화이트 티셔츠 조합을 추천합니다. 그레이 비니나 실버 반지처럼 작은 액세서리로 디테일을 살리면 겨울 특유의 포근함을 유지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가 살아나요. 밝은 컬러 니트를 입을 때는 블랙 또는 그레이 백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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