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에 ‘이것’을 더해주면 스타일링 끝!

화려함이 필요한 연말에는 시퀸, 스팽글을 입은 블링블링 아이템을!

@haileybieber

최근 생일을 맞이한 헤일리 비버. 가까운 이들과 함께 한 파티에서 그녀는 마치 미러볼을 소재로 만든 듯한, 네모난 시퀸이 촘촘히 박힌 홀터넥 톱에 자연스러운 워싱을 지닌 스트레이트 핏 진을 매치했습니다. 시퀸 톱으로 파티 룩의 덕목인 화려함을 챙기고 여기에 데님을 더해 화려함이 너무 과해 보이지 않도록, 동시에 쿨해 보이는 룩을 완성했어요.

@tessavmontfoort

시퀸처럼 화려한 아이템을 스타일에 더할 때 다른 것들은 실루엣이나 컬러가 심플한 것을 매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언서 테사는 상당히 커다란 시퀸으로 마치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H 라인 스커트에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가 그려져 캐주얼한 느낌이 지배적인 오버핏 그레이 니트를 매치했어요. 손에 든 펜디의 금빛 바게트 백은 함께 화려함을 어필하는 동시에 니트에 그려진 가필드의 노란색을 받아줘 액세서리로 훌륭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oliviarodrigo
@onnuk_
@onnuk_

홀리데이 드레스라고 하면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입은 것처럼 트리를 연상케 하는 레드 시퀸이 가득한 화려한 미니 드레스가 떠오를 거예요. 이런 드레스는 큰마음 먹고 친구들과 준비한 걸스나잇이 또는 여행지에서라면 입어볼 용기가 나겠지만 데일리 룩으로 풀기란 쉽지 않죠. 그럴 땐 오눅처럼 새틴 소재에 레이스 디테일이 달린 슬립 디자인의 드레스를 활용해 보면 어떨까요?

@whatgigiwears
@whatgigiwears

패션 인플루언서 지지는 말티즈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퍼 재킷과 팬츠 위에 레이어링 해 준 반짝임이 더해진 얇은 스커트, 라반의 스팽글 메탈 백으로 좀 더 따뜻하고 데일리 룩으로 활용 가능한 겨울 글리터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시퀸과 스팽글 고유 속성으로 액세서리와 스커트는 상당히 화려하지만 그 외의 제품들 색상이 아이보리, 브라운 등 다소 침착한 색상들이라 과해 보이지 않아요.

@edielibertyrose
@somsomi0309
@somsomi0309

트렌드에 탑승하면서도 스타일이 실패할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은 바로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 스타일리스트인 에디는 헤어리한 베이지 니트에 로즈 골드빛 반짝이 수술 장식이 더해진 이어 플롭햇을 착용해 주었습니다. 니트만 입었다면 매우 심플했을 스타일이 블링블링한 모자 덕분에 크리스마스 룩으로 거듭났죠.

크리스찬 루부탱 컬렉션에 참석했던 소미의 패션도 참고해 볼 법 합니다. 블랙 레더 쓰리피스와 롱부츠로 시크함을 강조했고 여기에 화려한 샹들리에 이어링과 비즈가 더해진 클러치로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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