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전, 뭘 입을 지 고민이라면? 청바지에 니트를 입어보세요. 가장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이 조합보다 더 멋진 매치는 없으니까요.
학창 시절부터 오늘까지, 그리고 할머니가 될 미래의 그 언젠가까지 활용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조합을 꼽으라면 바로 청바지와 니트에요. 나이와 성별, 트렌드와 상관없이 가장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매치죠. 이 조합 중 가장 베이식한 믹스 매치는 바로 데님과 회색 니트라고 할 수 있어요. 데님의 블루와 그레이 컬러가 만나 지적이면서도 세련되고, 성숙한 느낌을 주죠. 청바지와 니트의 실루엣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답니다.
청바지와 니트의 조합은 무궁무진해요. 캐주얼한 분위기부터 섬세하고 여성스런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는 분위기 또한 셀 수 없이 많죠. 올겨울 가장 트렌드한 스타일링은 전체적으로 한 사이즈 큰 듯 오버사이즈 아이템을 입는 거에요. 단조로움을 피하고 싶다면 니트 톱 안에 레이스 이너를 입어 허리 밑단으로 살짝 보이게 연출하거나, 데님 팬츠에 주얼 혹은 메탈 디테일에 더해진 디자인을 입어보세요. 캐주얼한 느낌보다 여성스럽고 성숙한 무드가 취향이라면, 화려한 컬러나 패턴의 카디건에 청바지를 입고, 앞 코가 뾰족한 구두를 신는 방법도 있어요.
니트와 청바지의 조합은 매 시즌 반복되지만, 올겨울에는 질감과 실루엣을 달리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살짝 여유로운 핏의 니트에 빈티지 워시 스트레이트 데님을 매치하면 말그대로 꾸안꾸 스타일링이 완성돼죠. 레드, 머스터드, 그린 등 룩에 활기를 더할 수 있는 컬러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좋아요. 반대로 아이보리, 베이지, 그레이 등의 뉴트럴 톤의 니트를 매치하면 모던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연출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