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본 새 더 예뻐진 셀럽들의 바뀐 헤어 스타일? 2026년도 헤어 트렌드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블랙핑크부터 올데이프로젝트까지, 겨울 분위기 가득한 셀럽들의 헤어 스타일!
1.엘리자벳 펌

부드러운 힘이 느껴지는 엘리자벳 펌은 늦가을부터 시작해 초봄까지 즐기기 좋은 전형적인 헤어 스타일입니다. 제니(@jennierubyjane)가 안쪽으로 말린 펌을 처음 시도했을 때만 하더라도 ‘과연 나에게 어울릴까?’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미야오 엘라(@meovv)부터 키키의 키야(@kiiikiii.official)까지 안쪽으로 말린 엘리자벳 펌을 즐기고 있는 것만 봐도 유행 조짐이 벌써부터 보이고 있죠. 안쪽으로 말린 펌을 시도할 때 주의할 점은 바로 얼굴형입니다. 얼굴의 살이 없는 편이거나 볼살이 패인 유형이라면 오히려 바깥쪽으로 웨이브를 넣어 확장하는 것이 좋겠죠. 반대로 얼굴에 살이 있는 편이거나 둥근 얼굴형을 가졌다면 안쪽으로 말린 엘리자벳 펌이 얼굴을 더욱 갸름하게 보여줄 수 있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요.
2.빈티지 웨이브 펌

자다가 일어난 것처럼 풀어헤친 웨이브가 가장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죠. 약속 없는 날 대충 묶은 번 헤어가 가장 잘 되는 것처럼 메시걸, 타이어드 걸 트렌드에 맞춰 빈티지한 웨이브 펌이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엘리자벳 펌과 비교해 안쪽과 바깥쪽으로 자연스럽게 S컬을 넣어주면 빈티지 웨이브 펌이 완성되는데요. 얼굴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펌이기에 추구미가 메시걸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보기 좋습니다.
3.그레이스 펌

마지막으로 꾸꾸꾸의 대표적인 헤어 스타일을 소개할게요. 바로 그레이스 펌입니다. 젤리펌처럼 통통 튀는 펌이지만 마무리가 차분하고 고르게 떨어지는 그레이스 펌은 앞머리가 있는 이들에게도 잘 어울리죠. 톤다운된 헤어 컬러에 그레이스 펌을 적용하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는데요. 이때, 숱을 많이 치거나 층을 내면 리사(@lalalalisa_m)처럼 캐주얼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거의 일자에 가까운 컷을 한다면 장원영(@for_everyoung10)처럼 클래식한 무드를 낼 수 있어 취향껏 선택해보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