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얼죽코’인 패피들이라면 주목하세요.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다음 주에도 하프코트 하나로 멋스러움을 사수하는 방법, 바로 지금 소개하는 3가지 꿀팁을 따라하세요.
1.하프코트의 생명, 소재 놓치지 않기!


겨울 아우터를 고를 때 이것을 포기하면 가격이 내려가지만 절대 포기해선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재인데요.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소재를 고른다면 절반만 내려오는 하프코트일지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어요. 하프코트는 초겨울에만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캐시미어, 알파카, 울 소재가 들어간 아우터라면 ok!
2.치마 대신 바지도 잘 어울려요

롱코트보다 하프코트를 선택하는 이들이라면 하의실종 룩이나 스커트 위에 하프코트를 매치하는 등 귀여운 룩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생각보다 바지도 잘 어울린답니다. 차정원(@ch_amii)처럼 코듀로이 팬츠에 오버핏 하프코트를 매치한다면 더욱 멋스럽죠. 눈이 오는 겨울 날씨에는 머플러를 감아도 좋아요. 롱코트나 패딩처럼 부피감이 크지 않아 활동성은 높이는 대신 그에 견줄만큼 따뜻한 겨울 룩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3.재킷, 카디건과 레이어링하기

하프코트는 어떻게 입어야 가장 따뜻할까요?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겠지만 멋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한 치수 큰 코트를 선택하세요. 몸에 딱 달라붙는 카디건이나 재킷류 위에 걸쳐도 넉넉할 만큼요. 아무래도 겨울에는 두툼한 스웨터를 받쳐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소개한 것처럼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의 하프코트에 겨울 바지를 입어도 여전히 추위가 두렵다면 상의를 최대한 레이어링하는 것이 방법이죠. 여기에 체크 셔츠나 레이스 스커트를 레이어링해 과하게 투박해 보이지 않도록 스타일링에 신경써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