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저절로 손이 가는 아이템들이 있죠. 바로 비니, 머플러, 장갑 등 니트로 만든 액세서리! 따스함은 물론이고 스타일에 기분 좋은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니트 액세서리를 살펴볼까요?



겨울이면 으레 꺼내들었던 니트 목도리가 아닌, 니트 머플러는 어떨까요? 커다란 삼각형 모양의 이 니트 머플러는 특별한 기술 없이 어깨에 쓱 걸친 뒤, 쇄골 아래에서 한 번 묶기만 하면 쿨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시켜요. 아우터 위로 니트 상의를 걸쳐 입은 듯 보이는 이 니트 머플러는 보온성은 물론이고 스타일을 단숨에 단정하고 클래식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아이보리나 베이지, 그레이 등 뉴트럴 톤의 니트 머플러 하나만 있으면 어깨에 걸치거나 허리에 묶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크기가 작은 니트 머플러는 마치 후드처럼 보여서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해요. 크기가 작은 니트 머플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딱 좋으니, 톡톡 튀는 컬러를 선택해 룩에 기분 좋은 활기를 더해보세요.




수 백 년 전 북유럽의 어부와 노동자들이 바닷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머리에 쓴 모자에서 유래된 비니는 겨울이면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이에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극한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이 긴 나라에서는요. 니트 비니는 신축성이 좋아 머리에 편안하게 밀착되어 뛰어난 방한용 액세서리에요. 가볍고 따뜻해 겨울철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죠. 내 두상과 피부톤에 맞는 니트 비니를 찾으면 매서운 추위도 무섭지 않아요. 아우터나 상의의 컬러와 비슷한 톤의 니트는 스타일 전체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줘요. 반대로 강렬한 컬러로 룩에 포인트를 주면 자유분방하고 스트리트적인 무드를 낼 수 있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찾는다면 올겨울 니트 모자로 포인트를 줘보세요. 기다란 끈이 부착되어 있어 턱 아래에서 묶을 수 있게 되어 있는 보넷 스타일의 니트 모자나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바라클라바 같은 아이템으로 말이에요. 이런 아이템이야말로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실용적인 액세서리에요. 그레이나 블랙과 같이 어떤 컬러와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컬러를 선택 한다면 올겨울 최고의 액세서리가 될 거에요.


머플러, 목도리, 모자 등 니트 액세서리는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럽지만 여러 개를 동시에 하면 스타일이 한층 밝고 경쾌해져요. 같은 컬러, 같은 패턴의 모자와 머플러를 동시에 착용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거나,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의 아이템 여러 개를 착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죠. 어떤 스타일링이든 니트 액세서리는 시각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사해요. 무채색 일색의 단조로운 겨울철 스타일에 에네제틱한 포인트를 주기에 딱이죠. 가을의 끝, 겨울의 초입에 서 있는 요즘 사랑스런 니트 액세서리와 함께 새 계절을 기분좋게 준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