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할 새도 없이 우리를 찾아온 겨울. 하지만 매일 무거운 패딩을 꺼내 입기엔 아직 이르죠. 이럴 땐, 가볍지만 따뜻하고, 캐주얼하지만 세련된 경량 패딩이 제격! 일상부터 여행, 심지어 등산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게 해줄 상황별 경량 패딩 스타일링을 정리했습니다.
여행 갈 때

가벼움과 실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여행지에서 경량 패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유럽 여행을 떠난 슬기는 진한 핑크 경량 패딩에 버터옐로 워크 팬츠를 매치하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따뜻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시어링 햇과 양갈래 브레이드 헤어로 귀여운 디테일까지 챙기면 인생샷도 문제없는 여행 룩이 되죠.
지효는 하늘색 탱크톱에 실버 경량 패딩을 더하고 카모플라주 팬츠로 스트릿 무드를 완성했어요. 무채색 아이템 중심이지만, 하늘색 이너와 패턴 팬츠를 더해 밋밋해 보이지 않죠. 여기에 키링을 더한 미니백으로 깜찍한 포인트를 주면 쿨한 도시 여행자 룩이 완성됩니다.
출근할 때

경량 패딩이 오피스 룩에도 어울릴까 싶다면, 퀼팅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을 주목하세요. 밝은 브라운 컬러의 퀼팅 패딩에 슬랙스를 매치하면 포멀한 느낌이 살아납니다. 여기에 딥 브라운 슈즈와 백으로 마무리하면, 따뜻하면서도 정돈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좀 더 유니크한 무드를 원한다면 퍼플 경량 패딩을 선택해 보세요. 같은 톤의 벨벳 팬츠로 통일감을 주고, 벨트로 허리를 살짝 강조하면 클래식한 감성이 배가됩니다. 톤온톤 컬러와 질감의 조합만 잘 활용해도 패딩이 훨씬 포멀해 보이죠.
등산갈 때
아웃도어 활동에서는 경량 패딩의 진가가 가장 잘 드러납니다. 땀이 차거나 체온이 오르내리는 활동 특성상, 무겁지 않으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아이템이 필수죠. 경량 패딩과 비슷한 컬러의 팬츠로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비비드한 컬러의 트레킹화를 더하면 기능적이면서도 활력 넘치는 스타일링이 연출됩니다. 만약, 후드 없는 경량 패딩을 골랐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바라클라바를 더해 보온성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좀 더 활동적인 스타일을 원한다면 패딩 조끼를 추천해요. 날이 포근하면 단독으로, 추워지면 다른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해도 좋죠. 특히 컬러 블록 디테일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밝고 스포티한 에너지를 더할 수 있고요, 고글 선글라스나 버킷햇으로 마무리하면 코프코어 룩 완성!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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