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슈즈, 클래식 어그 말고 ‘이것’은 어때요?

겨울 신발의 대명사인 어그 외에 색다른 슈즈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이런 신발들은 어떤가요?

퍼부츠
@yulia_murova
@moretti_vmr
@sooooorok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아이템은 퍼 슈즈입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 오기도 전에 이미 SNS에는 퍼 아우터는 물론 케이프, 숄, 그리고 슈즈 등등 다양한 퍼 아이템이 피드를 장식하고 있어요.

@milliebobbybrown
@crocs
@article_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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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퍼 아우터가 등장하듯 퍼 슈즈 역시 롱부츠부터 슬리퍼, 데일리 룩의 단골 손님인 블랙부터 핑크 호피까지, 아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어요. 밀리 바비 브라운양한 퍼 아우터가 등장하듯 퍼 슈즈 역시 롱부츠부터 슬리퍼, 데일리 룩의 단골 손님인 블랙부터 핑크 호피까지, 아주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어요.

밀리 바비 브라운이 착용한 크록스의 클래식 언퍼게터블 레오파드 니하이 부츠는 ‘신발꾸’의 대표 브랜드의 제품답게 체인과 키링 등 여러 액세서리를 이용해 펑크한 무드로 연출했습니다. 핫핑크 레오퍼드 페이크 퍼를 사용한 아티클 넘버의 스노우 부츠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으며 접지력이 높은 아웃솔을 사용해 눈길에도 신기 좋습니다. 얼마 전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초청된 트와이스는 솜사탕 같은 컬러의 바비인형이 신을 법한 퍼부츠를 신고 등장했죠.

@anya_keyton
@birkenstock

가을과 겨울 사이인 이 계절에 신을 만한 슈즈를 본다면 ‘뮬’ 디자인은 어떤가요? 블로퍼를 시작으로 해서 크록스와 아디다스에서 선보인 스탠 스미스 뮬의 유행은 추운 바람이 부는 계절이 와도 신발 뒤가 뚫린 뮬을 신는 것을 어색하지 않게 만들었죠. 인플루언서 아냐처럼 슈즈와 양말의 컬러를 톤온톤으로 연출해 마치 앵클부츠를 신은 것처럼 연출하거나 스타일링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__shinyeeun
@dualipa

보는 것만으로 겨울이 느껴지는 패딩 부츠, 푸퍼 부츠도 빼놓을 수 없죠. 신예은은 베이지 컬러에 푸들을 연상케 하는 뽀글뽀글한 퍼 모자와 팬츠에 그레이 니트, 그리고 유사한 컬러의 실버 패딩 부츠를 매치해 깜찍한 겨울 여행 룩을 선보였습니다. 두아 리파는 베이지 배경색에 레드 라이닝이 들어가 시선을 끄는 문 부츠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퍼 부츠부터 스웨이드 뮬, 푸퍼 부츠까지! 어그 외에 우리의 겨울 데일리 룩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슈즈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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