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스타킹에 패턴을 더해 보세요. 체크, 레이스, 도트까지 패턴이 더해진 스타킹 하나만 있으면 지루한 가을 데일리룩에 통통 튀는 생기가 살아날 테니까요!
같은 플로럴 스타킹으로 완전히 다른 무드를 연출한 화사와 레이. 시스루 플로럴 스타킹은 레오퍼드 투피스에 매치하면 매혹적인 무드가 살아나지만, 블랙 원피스와 함께하면 고스풍의 그로테스크함이 느껴집니다. 어떤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하는 만능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죠.
리즈도 같은 플로럴 패턴을 선택했는데요. 앞선 두 사람의 스타일링과는 다르게 핑크 톤 원피스에 화이트 컬러의 스타킹을 선택해 러블리한 무드를 강조했습니다. 스타킹과 슈즈의 연결까지 함께 고려해 부드럽고 우아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은 자칫 다리가 두꺼워 보이거나 과해 보이기 쉬운데요. 그럴 땐, 레이스 스타킹 위에 니삭스를 레이어드 해 보세요. 레이스가 가진 로맨틱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캐주얼한 무드가 더해져 일상에서도 레이스 스타킹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과감한 변주를 원한다면 도트 패턴도 좋은 선택지. 볼드한 도트 패턴은 키치한 매력을 더해 과감한 무드를 주고, 작은 미니 도트는 블랙 미니 드레스와 함께 레트로한 감각을 불어넣습니다. 무채색 스타킹을 선택하면 의외로 활용도가 높아, 튀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개성을 보여줄 수 있어요.
클래식한 매력의 체크 스타킹과 블랙 미니 드레스가 만나면 포멀한 무드 속에서도 경쾌한 리듬감을 느낄 수 있죠. 심플한 드레스에 무채색 체크 패턴이 더해져 포멀하면서도 위트 있는 룩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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