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 시간이 반으로 줄었다. 그것도 헤어스타일은 더 완벽해진 채로. 다이슨의 새로운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만나고 나서 일어난 마법 같은 변화다.

아침마다 거울 앞에 서면 가장 부담스러운 건 머리 손질이었다. 드라이어로 말리고, 고데기로 웨이브를 만들고, 손상된 모발에는 에센스를 바르는 번거로운 과정의 반복. 문제는 이렇게 애써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것. 미용실에서는 늘 예쁘게 나오지만 집에서는 도저히 같은 스타일이 나오지 않았다. 단발로 자른 뒤에는 스타일링이 더 까다로워져 중요한 날이면 미용실 예약을 고민하곤 했다. 하지만 매번 시간을 내 미용실을 찾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그러다 마침내 새로운 해결책을 만났다.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그리고 알았다. 이건 단발이든 긴 머리든, 누구나 집에서 미용실 퀄리티를 낼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을.

매력 포인트 1. 준비 시간을 반으로 줄인 비밀병기

새로워진 에어랩 코안다2x의 가장 큰 변화는 강력해진 헤어 모터다. 이전 버전보다 확실히 강해진 바람 덕분에 드라이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됐다. 젖은 머리를 말리는 데 걸리던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었고, 스타일링까지 합쳐도 15분이면 충분했다. 아침에 불쑥 생긴 10분의 여유는 생각보다 크다. 커피 한 잔을 즐기거나 메이크업에 조금 더 공을 들일 수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스마트 스타일링 노즐’ 기능. 원하는 툴을 본체에 부착하기만 하면 온도와 바람 속도가 자동으로 최적화되고, 마지막으로 사용한 설정까지 기억해준다. 직접 써보기 전에는 체감하기 어렵지만, 막상 경험해보면 이 편리함은 압도적이다. 매번 버튼을 누르며 세팅을 바꿀 필요가 없으니, 정신없는 아침에도 실수 없이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했다.

매력 포인트 2. 하나로 완성하는 헤어 스타일링!

에어랩 코안다2x의 진가는 단연 다양한 노즐 구성에 있다. 패스트 드라이어 2x 노즐로는 빠르게 모발을 말리고, 코안다2x™ 컬링 배럴로는 볼륨감 있는 웨이브를, 에어스무스2x™ 스타일링 노즐로는 매끈한 스트레이트를 연출할 수 있다. 한 제품으로 드라이, 컬, 스트레이트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실제로 평일에는 단정한 스트레이트 헤어를, 주말 모임이나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는 풍성한 웨이브나 컬을 넣어 스타일링에 변화를 준다. 중단발 길이지만 배럴을 사용하면 끝부분에 자연스러운 C컬이 잡혀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에어스무스2x™ 스타일링 노즐은 앞머리와 옆머리를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에어랩’이 긴머리 전용인거 같지만 오히려 짧은 머리일수록 다양한 스타일링이 더 필요하기에, 에어랩 코안다2x는 그 모든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진짜 필수템이었다.

매력 포인트 3. 나만의 스타일을 기억하는 똑똑함!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i.d. curl™ 모드였다. 내 모발 타입과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온도와 시간을 설정하면 매번 동일한 퀄리티의 컬을 완성할 수 있다. 예전에는 같은 고데기를 써도 어떤 날은 잘 되고, 어떤 날은 영 아니었던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불안이 사라졌다. 한 번 설정해두면 언제나 내가 원하는 컬이 완벽하게 재현된다. 게다가 강력해진 바람 덕분에 스타일의 지속력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오전에 만든 웨이브가 퇴근 시간까지 탱글하게 유지되고, 비 오는 날에도 웨이브가 흐트러지지 않아 놀랐을 정도다.

2025 베스트 오브 뷰티 ‘헤어 디바이스’ 부문 위너

드라이, 컬, 스트레이트를 하나로 완성하는 차세대 멀티 스타일러. 강력해진 디지털 모터인 ‘하이퍼디미엄™2 모터’로 빠른 드라이와 강력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코안다 효과를 활용해 열 손상 없이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마트 스타일링 노즐 기술이 적용되어 각 툴을 부착하면 최적의 온도와 바람 속도가 자동 적용되고, 사용자의 이전 설정을 기억해 더욱 편리하다. 게다가 6가지 풍성한 노즐 구성으로 긴 머리부터 단발까지 모든 길이에서 활용 가능하다. i.d. curl™ 모드로 맞춤형 스타일링 설정이 가능하며, 강력해진 바람으로 오래 지속되는 탱글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87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