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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추억의 데님 브랜드가 주목받는 진짜 이유

2025.09.29원예하

2000년대 초반, 우리의 옷장에 빠지지 않던 데님 브랜드들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성의 아이콘, #갭

tiktok화면 캡쳐

한때 베이식과 캐주얼의 대명사였던 갭이 최근 ‘베러 인 데님(Better in Denim)’ 캠페인으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캣츠아이가 캘리스의 ‘밀크쉐이크(Milkshake)’에 맞춰 춤을 추는 광고 영상은 SNS에서 폭발적으로 퍼졌고, 다국적 걸그룹과 다양한 인종의 댄서 30명을 기용한 점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backgrid_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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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아메리칸 이글의 캠페인과 극명하게 대비되며, 갭의 메시지는 더욱 힘을 얻었습니다. 헤일리 비버가 직접 해당 캠페인을 언급하고 갭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갭은 다시금 트렌드 메이커로 자리매김했어요.

Y2K 무드의 원조, #트루릴리전

@true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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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 힙합 문화와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트루릴리전도 최근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 Y2K 트렌드가 돌아오면서 로우라이즈 데님의 상징이기도한 트루릴리전은 특유의 스티치와 실루엣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kyliejenner
@kyliejenner

카일리 제너가 로우 웨이스트 진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풍에 불을 지핀 것도 한 몫했죠. ‘찐’Y2K 바이브를 연출하고 싶다면, 올가을 트루릴리전 데님을 선택해 보세요. 데님 하나 만으로도 그 시절의 반항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무드를 다시 꺼내올 수 있을 거예요.

거리에서 부는 새로운 바람, #에비수

한때 일본 스트리트 신(Scene)의 상징이었던 에비수는 그 시그니처 갈매기 로고 덕분에 잊히지 않는 브랜드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에비수가 국내에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우승팀 오사카 오죠의 주장 쿄카덕분! 에비수의 모델로 활약하기도 한 쿄가는 평소 에비수를 즐겨 입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는데요.

@evisu1991
@evisu1991

파이널 무대에서 오사카 오죠 팀원 모두 에비수를 착용해 대중들의 뇌리에 각인되기도 했죠. 오버사이즈 후디나 그래픽 티셔츠와 매치하면 쿨한 스트리트 무드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에비수의 가장 큰 장점. 이제 에비수는 단순한 복고를 넘어, 개성을 드러내는 자기표현의 상징으로 진화 중입니다.

    사진
    Instagram of @gap, @backgrid_usa, @truereligion, @evisu1991, @kylie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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