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을을 물들이는 초코브라운 립

피부는 잘 구워진 식빵처럼, 입술은 따뜻한 커피 또는 코코아처럼?! 클린 걸 메이크업 이후 트렌드로 떠오른 토스티 메이크업(Toasty Makeup)의 영향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입술이 달콤한 코코아 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과 특히나 잘 어울리는, 우아한 브라운 립의 귀환!

@hailey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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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아래서 적당히 그을려진 것처럼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과 윤기를 머금고 있는 피부, 자연스럽게 결을 살린 눈썹과 초코 브라운 립 라이너로 입술 산과 라인을 따준 후 안을 부드럽게 블렌딩해 색을 입힌 입술까지! 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해외의 핫걸들이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는 토스티 메이크업의 특징입니다. 그 중 90년대 메이크업의 특징으로 여겨졌던 브라운 컬러 립의 귀환이 특히나 반갑게 느껴지죠.

www.tvc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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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park

과거의 브라운 립과 지금의 브라운 립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컬러 그러데이션’입니다. 이전에는 마치 갈색 또는 초콜릿색 색종이를 입술 모양으로 오려 붙인 것처럼 깔끔하게 라인을 따고 빈틈없이 동일한 컬러로 채워 넣었다면 요즘의 브라운 립은 립 라인도 자신의 입술보다 살짝 오버 립으로 그리거나 라인에 자연스러운 스머징을 넣어줍니다. 컬러도 실제 입술보다 좀 더 진한 컬러를 선택하죠. 그 후 입술 안은 립 라이너보다 밝은 컬러로 블렌딩해 입술 선부터 안쪽으로 갈수록 점점 더 색이 연해집니다. 질감도 과거보다 훨씬 글로시한 느낌으로 연출해 립스틱이 아닌 립글로스 타입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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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chandesu

이런 라떼 컬러, 초콜렛 컬러의 유행에 쿨톤들은 머리가 아플 거예요. 셀럽, 인플루언서들이 이 컬러를 너무나 매력적으로 소화한 모습을 보면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지만 내 얼굴에 저 색을 올리는 순간 입술과 얼굴이 따로 놀 것이라는 게 바로 상상되기 때문이죠.

@haenibeauty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 해니는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진 쿨톤들에게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옐로 베이스의 브라운 컬러보다는 장밋빛을 지녔거나 모브 빛이 도는 브라운 컬러를 골라주면 쿨톤의 피부과 한층 더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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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알려준 또 하나의 꿀팁이 있습니다. 입술 컬러가 진하다면 브라운 립을 바르기 전 입술 색을 눌러주는 립 프라이머 또는 컨실러를 이용해 입술 본연의 색을 가려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메이크업을 할 경우 브라운 컬러와 진한 본연의 립색이 만나 원치 않게 얼굴빛이 칙칙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건 물론 립 컬러도 훨씬 예쁘게 발색 될 수 있어요. 조금은 귀찮을 수 있더라도 더 예쁜 메이크업을 위해 한 단계 추가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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