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등 셀럽들의 슬릭 번 쉽게 따라하기
요즘 SNS를 보면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등 해외 셀럽들이 주로 하는 ‘이 헤어스타일’을 한 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잔머리 한 올도 허용하지 않는, 아주 깔끔하고 완벽하게 빗어넘긴 슬릭 스타일에 뒷머리는 ‘당고 머리’, ‘똥 머리’등 여러 별명을 갖고 있는 번 스타일로 묶어 올린 쿨한 헤어죠.


켄달은 머리 길이에 관계없이 앞머리를 5:5로 나눈 헤어스타일 즐겨 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파파라치는 물론 SNS에 업로드 된 일상 사진 등을 살펴보면 이 깔끔하게 나눈 5:5 앞머리에 긴 머리를 단정하게 올려 묶은 ‘슬릭 번’스타일을 자주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켄달 외에도 헤일리 비버,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 인플루언서 소피아 리치와 자밀라 스트랜드 등등 정말 많은 이들이 슬릭 번 스타일을 한 걸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슬릭 번은 꽤나 클래식한 헤어스타일이지만 최근 이렇게 자주 보이게 된 데에는 지금까지 여러 트렌드- 발레코어, 올드머니, 클린 걸 등-들을 지나면서 이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더욱 주목받게 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틱톡이나 유튜브에서 켄달 제너 표 슬릭 번 튜토리얼을 찾아보면 첫 단계에서 머리에 왁스나 오일 등 모발에 광택과 영양을 줄 수 있는 헤어 제품을 바른 뒤 5:5 가르마를 타라는 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동양인에 비해 비교 모발이 건조하고 얇은 대부분의 서양인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서양인보다 비교적 머리카락이 굵은 동양인은 굳이 이런 제품을 앞의 단계에서는 바르지 않고 바로 가르마를 타줘도 좋습니다. 그러나 탈색을 해서 모발이 평소보다 많이 건조해졌거나 원체 모발이 건조한 편이라면 수분감이 풍부한 젤을 이용하거나 헤어 오일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분감을 먼저 공급해 주세요.

켄달처럼 5:5 또는, 내 얼굴에 잘 맞는 가르마를 타 준 뒤 머리카락 전체를 빗어 올리며 번의 위치를 잡아 줍니다. 하이, 미들, 로우 번 중 본인의 추구미에 맞는 위치로 잡으면 되겠죠? 참고로 얼굴이 긴 편이라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릴 수 있는 하이번이, 얼굴이 동그랗다면 로우 번이 단점을 커버하는 데 좋습니다.

번을 만들 위치를 잡았으면 얇은 고무줄을 이용해 머리를 묶어 주세요. 레이어드 컷이 유행하면서 머리 전체에 층이 진 사람이 많을텐데요, 그런 이들은 인플루언서 희정의 팁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고무줄을 마지막으로 돌릴 때 머리 전체를 빼지 말고 위의 사진처럼 살짝만 나오게 꺼내 주세요. 그리고 남은 머리를 돌려가면서 말아 준 뒤 또다른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시켜 주면 예쁘게 번이 완성됩니다.

‘슬릭 번’ 인만큼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가 생명이죠. 머리를 다시 한 번 손질해 주는데요, 이때 일반 꼬리빗이 아니라 이미지 속에서 사라가 들고 있는 것처럼 생긴, 업스타일용 돈모 브러시를 이용해 다시 한 번 머리를 매끈하게 만들어 줍니다.

머리에 광택을 더하고 싶거나 공들여 만든 스타일을 오래 고정하고 싶다면 고체 왁스를 모발 표면 전체에 한 번 발라 주세요. 그럼 완성!

슬릭 번 헤어는 오피스 룩은 물론 애슬레저 룩 등 여러 룩에 두루두루 잘 어울려요. 그리고 이제 날이 추워지면 사진 속 켄달처럼 두툼한 아우터를 입게 될텐데요, 이때 깔끔한 슬릭 번을 하면 목 부분의 머리카락을 관리하기도 쉽고 훨씬 슬림한 이미지를 주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슬릭 번은 머리카락을 잡아당겨서 연출하는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미니 리프팅 효과도 볼 수 있다는 사실! 펌이나 염색은 하기 애매하고, 헤어스타일에 변화는 주고 싶을 때 슬릭 번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사진
- Instagram of @kendalljenner, @daniellepriano, @danixmichelle, @sofiagrainge, @nuvoir_, Youtube of @_withsar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