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발이라면 내일 당장 미용실에 가고 싶어지는 게 당연해! 올가을 트렌드 뭉툭한 단발이 어울리는 유형.
올가을, 여러 도전적인 스타일의 헤어 디자인이 우리 곁에 찾아왔지만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한 가지 스타일이 있다면 바로 단발입니다. 1970~1980년대 특유의 끝이 둥글고 무거운 뭉툭한 단발이 프렌치 감성과 맞닿아 2025년 가을의 헤어컷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올랐기 때문이죠. 울프컷도, 긴 레이어드도, 색다른 헤어 컬러도 남 이야기만 같았다면 클래식한 이 단발에 마음을 열어보세요.

낙엽 떨어지는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왠지 모르게 머리를 싹둑 자르고 싶어지는 이들이 있다면, 카밀라(@camilleyolaine)의 단발을 확인해 보세요. 턱선보다 짧은 단발은 가위를 대기 전에도 겁부터 나지만 사진을 보면 달라질 거예요. 분명 긴 머리도 잘 어울렸는데 어쩜 이리도 찰떡 같이 소화할 수 있을까요? 콧대가 높고 눈이 화려한 카밀라는 그윽한 눈매를 강조할 수 있게 짧은 앞머리를 내 발랄한 단발머리를 선택했는데요. 이러한 단발은 목이 짧고 굵은 유형에게도 잘 어울리죠.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반짝이는 립오일 하나만 바른 소피아 리치(@sofiagrainge)가 유독 어려 보이는 이유, 역시 등까지 내려오던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냈기 때문이죠. 턱이 뾰족한 V라인의 얼굴형이라면 기존의 성숙한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단발머리입니다. 어떤 얼굴형이라도 나에게 어울리는 단발을 찾을 수 있어요. 만약 전체적인 얼굴 길이가 긴 편이라면 소피아처럼 귀 한쪽을 넘겨 가로 면적을 넓어 보이게 연출하세요. 오히려 얼굴이 더 작아 보일 거예요.



매력적인 짙은 밤색 컬러의 모발을 가진 제슬리 디마테(@yesly)는 단발병을 부르는 대표적인 인플루언서이자 모델이죠. 턱 길이보다 짧은 숏단발을 하든 그보다 긴 중단발을 하든 끝이 뭉툭하고 둥근 형태의 자연스러운 단발머리를 유지합니다. 숱이 많은 유형이라면 제슬리처럼 굵은 웨이브 펌을 한 다음, 가르마 없이 유연하게 흐트러지는 헤어를 연출해 보세요.

그런가 하면 가르마를 확실하고 명료하게 낸, 슬릭한 단발머리도 있습니다. 에밀리아(@emiliasilberg)처럼 칼로 자른 듯 깔끔한 단발머리가 잘 어울린다면 헤어 핀을 활용해 완벽한 대칭을 강조해 주세요. 이때 중요한 건 다름 아닌 눈썹! 눈썹의 모양이 어수선하거나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어딘가 어색해 보일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