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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되고싶은 나의 추구미는? 클린걸 VS 더티걸

2025.09.08원예하

@somsomi0309

미니멀하고 청초한 스타일의 클린걸 코어와 흐트러짐 속에 개성을 담아낸 더티걸 코어. 극과 극의 스타일 같아 보이지만, 두 스타일 모두 자연스러운 본연의 매력을 드러내는 데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죠. 패션계를 장악한 두 무드를 대표하는 셀럽들의 데일리룩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미니멀리즘의 정석, #클린걸

헤일리 비버 (@haileybieber)

@haileybieber
@haileybieber
@haileybieber

클린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 바로 헤일리 비버예요. 맑은 피부를 살린 최소한의 메이크업, 청바지와 티셔츠, 혹은 쉬폰 원피스 같은 미니멀한 아이템이 그녀의 스타일링 공식. 컬러를 화려하게 쓰지 않고, 기본 아이템에 단 하나의 포인트 컬러로 룩 전체의 무드를 완성하는 클린걸 특유의 미니멀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 (@sofiagrainge)

@sofiagrainge
@sofiagrainge
@sofiagrainge

조용한 럭셔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소피아 리치 그레인지도 클린걸 무드를 대표하는 또 다른 셀럽. 특별한 디테일이 없어도 실루엣과 소재만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메이크업과 헤어 역시 최대한 미니멀하게 유지해 담백한 고급스러움을 완성합니다. 트렌드를 쫓지 않고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클린걸 스타일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죠.

고윤정 (@goyounjung)

@goyou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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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younjung

국내에서는 배우 고윤정이 클린걸 무드의 대표 주자예요. 긴 생머리와 깨끗한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가 그녀의 맑은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공식 석상에서는 미니멀한 투피스나 원피스로 단정하고 걸리시한 무드를 연출하고, 사복으로는 카디건과 청바지 같은 베이직 아이템을 깔끔하게 소화해요. 메이크업은 꼭 필요한 만큼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담백함이 고윤정의 클린걸 무드를 완성하는 비결입니다.

거칠지만 매혹적인 #더티걸

아이리스 로 (@lirisaw)

@lirisaw
@lirisaw
@lirisaw

주드 로의 딸로 알려진 아이리스 로는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 중 하나예요. 특히, 독특한 금발 숏컷으로 변신한 뒤, MZ세대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죠. 아이리스가 보여주는 더티걸 룩은 단순히 흐트러진 게 아닌 유니크한 그런지 무드를 재해석한 결과물. 찢어진 옷을 겹겹이 걸친 듯 자유분방한 실루엣이지만, 그 속에 본인과 개성과 감각을 녹여 새로운 패션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전소미 (@somsomi0309)

@somsomi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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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걸 코어를 이야기할 때 전소미를 빼놓을 수 없죠. 올해 발표한 솔로 앨범 ‘EXTRA’ 활동 당시부터 금발 헤어와 번진 듯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 러프한 스타일에 여기에 키치한 아이템을 절묘하게 더해 강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알렉사 청 (@alexachung)

@alexachung
@alexachung
@alexachung

더티걸 코어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알렉사 청. 그녀는 영국 특유의 클래식 무드를 기반으로 살짝 흐트러진 듯한 스타일링을 더해 일상에서도 충분히 따라 입을 수 있는 더티걸 스타일링을 선보여 왔습니다. 런던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듯 웨어러블하면서도 규칙을 깨는 과감함이 공존하는 것이 알렉사 청 스타일의 매력입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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