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룩부터 데이트룩까지! 가을에 더 빛나는 슬랙스 스타일링법

직장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 슬랙스. 스타일링하기에 따라서 오피스 룩은 물론 하객룩, 데이트룩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만능템이죠. 가을에 입으면 더 예쁜 슬랙스의 다양한 스타일링법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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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스에 재킷, 니트까지! 데일리 룩의 떠오르는 강자, 금새록은 가을의 대표 아이템을 단정하고 깔끔하게 매치했습니다. 재킷괘 슬랙스의 컬러를 통일하고 이너는 밝은 컬러로 입어준다면 실패할 확률은 확연히 줄어들죠. 부드러운 밀크티 컬러의 브이넥 니트로 계절감을 살려줬습니다. 여기에 벨트와 길게 떨어지는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었죠. 목걸이가 다소 화려하다면 이를 제외하고 오피스 룩으로, 좀 더 드레스업해도 되는 휴일이라면 목걸이 또는 시계 등을 더해서 나들이 룩으로 활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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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과 슬랙스, 스웨이드 백까지. 여러 동일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라라와 차정원의 코디지만 느낌은 확실히 다르죠. 라라처럼 짧은 기장의 쓰리 버튼 재킷은 비교적 키가 작은 이에게 잘 어울립니다. 재킷 칼라가 너무 길게 떨어지면 시선 역시 아래로 떨어져 키가 실제보다 더 작아 보일 수 있는데 버튼이 많이 달린 쓰리 버튼 재킷은 칼라가 위에 붙어있고, 또 엉덩이 위에서 기장이 끝나는 적당한 길이로 옷이 너무 커보이지 않죠.

재킷이 핏에 따라 두 사람의 슬랙스 핏도 달라집니다. 라라는 밑으로 갈수록 서서히 좁아지는 타입이지만 오버핏 재킷을 입은 차정원은 밑단이 살짝 퍼지는 세미 플레어 핏을 선택했어요. 만약 라라처럼 몸에 핏되는 재킷을 입고 플레어 핏의 슬랙스를 입었다면 마치 80년대로 회귀한 듯한 느낌을 주었들 거예요.

@roses_are_rosie

슬랙스의 장점은 여러 아이템과 케미가 좋다는 점인데요, 재킷뿐 아니라 로제처럼 가죽점퍼와 함께 입어도 쿨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네일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로제는 이너로 옅은 블루 컬러의 셔츠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주었어요.

@skuukzky
@leechungah

수지는 마치 셋업처럼 니트와 슬랙스를 동일한 컬러로 통일해 깔끔하고 우아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이런 스타일링을 시도할 때에는 시계와 이어링 등 작지만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들을 꼭 챙겨 주세요. 이청아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슬랙스, 버킷햇을 매치해 경쾌한 나들이 룩을 보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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