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이 슈즈, 지금 바로 꺼내세요
전체적인 룩의 완성은 바로 이것?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늦여름, 패피들이 가장 먼저 꺼내는 ‘이 신발’의 매력. 버켄스탁처럼 무난한 샌들부터 클로그, 로퍼에 이르기까지, 스웨이드 슈즈가 가진 무한한 스타일링!


바야흐로 이 계절이 왔습니다. 멋스러운 스웨이드 신발을 신어도 자연스러운 이 계절이요. 옷 잘 입는 패피들에게도 빠지지 않는 스웨이드 신발의 매력은 정말 끝도 없습니다. 넉넉한 오버핏 티셔츠에 후들후들한 파자마 팬츠를 입고 집 앞 카페에 가서 말차라테를 마실 생각이라면 버켄스탁만 한 편안한 신발이 있을까요?
편안한 티셔츠, 운동복에 감성 추가하기

스웨이드 특유의 포근함은 신발, 가방과 더해질 때 감성이 배가 됩니다. 스웨이드 샌들도 좋고 운동화도 스웨이드 재질일 때 가을 느낌이 더 살아나요. 차정원(@ch_amii)은 여름부터 포근한 스웨이드를 즐겨 착용했죠. 축축하게 비 오는 날만 빼면 늦여름부터 가을이 다 가도록 원 없이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의외로 셔츠에도 찰떡!



스웨이드 슈즈가 가진 또다른 매력, 바로 중성적인 이미지를 가진 셔츠에도 제법 잘 어울린다는 것입니다. 스웨이드 신발은 성별 구애를 딱히 받지 않는 아이템이죠. 커플 신발로도 추천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로퍼 형태도 좋고, 때로는 뮬도 즐겨보세요.
조금 더 추워지면 스웨터, 아우터에 활용하기
더 추워지면 두툼한 니트 스웨터 혹은 봄버 재킷에도 스웨이드 슈즈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룩의 실루엣에 따라 신발의 모양도 맞춰주면 좋죠. 포근함이 강조되는 니트 스웨터에는 투박한 스웨이드 샌들도 잘 어울리지만 몸에 딱 달라붙는 가디건에는 좀 더 슬림한 부츠를 매치한 것처럼요. 베이지, 브라운 계열만 고를 필요 없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강렬한 컬러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