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호날두의 식단을 참고해 만든 백지연의 건강한 아침.
“저는 건강하고 싶어요”
최근 채널을 통해 두 달 동안 먹고 있는 아침 식단을 공개한 백지연. 방송으로 바빴던 50대까지 먹는 시간이 아까워 몸의 반은 밀가루, 반은 김밥일 정도로 식사를 대충 했는데요.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운동의 완성은 먹는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목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건강 검진에서 심혈관계 관리를 잘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아침은 메시와 호날두처럼
소개한 아침 식단은 메시의 ‘지중해식 식사’와 호날두의 ‘고단백 식단’을 참고한 것인데요. 아침마다 컬러풀한 채소들과 함께 챙겨 먹는 것은 삶은 달걀 2개. 콜레스테롤 지수가 높아 노른자는 빼고 먹습니다. 탄수화물은 아몬드 음료에 불린 오트밀로 채우고, 장 건강과 맑은 피를 위해 미역국도 추가했다고 하네요.
요거트를 직접 만드는 이유
백지연은 의외로 디저트 마니아인데요. 빵만큼 좋아하는 것이 요거트. 무설탕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하루에 세 번씩 먹은 제품의 영양 정보를 확인한 후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포화지방이 1일 권장 섭취량의 20% 안팎이었기 때문이죠. 포화지방과 당 걱정 없이 먹고 싶어 요즘엔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재료는 저지방 우유 100ml와 발효유 1개. 디저트가 당길 때면 소분해둔 수제 요거트를 과일 ‘조금’, 견과류 ‘조금’과 즐깁니다.
식곤증은 OOO 때문이다
먹고 나면 졸린 게 당연한 거 아니야? 아닙니다. 식사 후 몰려오는 졸음은 ‘혈당 스파이크’ 증상. 식단을 바꾼 뒤 식곤증은 물론 소화불량이 없어지고 몸도 가벼워졌다는 백지연. 건강해지고 싶은, 특히 45세 이후 여성들에게 이 식단을 강력 추천했습니다. 물론 소금 설탕이 거의 안 들어간 식단이 지겨울 때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관리하다가 바깥 음식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