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카리나, 제니가 오프숄더 말고 ‘이것’을 입는 이유

2025.08.22김가혜

요즘 패션 고수들은 한쪽 어깨만 드러낸다.

제니

이번 여름, ‘제니 어깨’ 만들어서 오프숄더 입어야지 결심했다 포기한 사람 손? 느슨하지만 멋스러운 원숄더 스타일은 어떨까요? 밀란에서 여유롭게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 무대 아래에서 지수와 장난을 칠 때도, 기내에서 셀피를 찍을 때도 포인트는 하나. 스르륵 내려간 옷 밖으로 드러난 한 쪽 어깨입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뭘까요? 넥라인을 깊게 잘라내도 아깝지 않은 박시한 티셔츠죠.

한소희

기내는 추워서 겉옷은 필수인데, 입으면 덥고 벗자니 노출이 신경 쓰일 땐 한소희의 공항 패션을 떠올리세요. 튜브톱 위에 같은 컬러 카디건을 한쪽 팔만 끼운(!) 쿨한 스타일링 말이죠. 깊인 파인 상의가 부담스러울 땐 비대칭이 되도록 한쪽으로 넘기는 게 방법입니다.

카리나

다시 돌아온 유행. 어깨 끈 노출 패션인데요. 속이 비치는 화이트 티셔츠 안에 까만 브라톱을 입은 카리나. 원오프숄더 디자인을 살려 한쪽 끈이 보이도록 입었습니다. 올 여름 올 블랙 유행이 보기만 해도 덥다면 카리나의 공항 패션을 참고하세요. 까만 슬리브리스 위에 박시한 까만 점퍼를 다 입지 않고 숄처럼 둘렀거든요. 올 블랙 속에 하얀 어깨가 더 도드라지죠?

노윤서

원숄더 패션은 여름에만 매력적인 것이 아닙니다. 밤의 파리에서, 무채색 브이넥 니트를 입은 노윤서만 봐도 그렇죠. 슬릭백 헤어부터 스틸레토 힐까지 빈틈 없는 의상이지만 한쪽 어깨만 노출해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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