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즐거움은 끝이 없는 법! 이지혜가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인생 맛집을 소개했어요. 그것도 웨이팅 걱정 없이 택배 배송이 가능한 맛집들로 말이죠. 그녀가 직접 발굴한 숨은 보석같은 맛집들,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인천 남동공단 떡볶이

인천 3대 떡볶이 중 하나로 꼽히는 남동공단 떡볶이를 이제는 집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픈런이 필수였지만 최근에는 택배 배송이 가능해져 긴 웨이팅 없이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거죠. 남동공단 떡볶이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양념 맛! 한입 먹으면 은근히 단맛이 먼저 느껴지다가 뒤끝에 매운맛이 올라와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이 양념에 쫀득쫀득한 밀떡과 양념이 깊게 스며든 납작 어묵이 어우러져, 추억의 분식집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해냅니다. 택배로 배송되는 제품은 비조리 밀키트 형태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데요. 냄비에 떡과 물을 넣어 끓이다가 전용 소스를 넣으면 금세 완성되며, 더 오래 졸이면 걸쭉하고 진한 국물 떡볶이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집에서도 매장에서 먹는 듯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실비식당 부대찌개

이지혜가 소개한 수많은 택배 음식 중에서도 단연 1위를 차지한 메뉴는 ‘실비식당 부대찌개’. 한입 맛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실비식당 부대찌개는 무엇보다 풍성한 재료가 매력입니다. 두툼한 햄과 소시지를 비롯해 두부, 채소, 라면사리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어 따로 장을 보거나 재료를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완벽하게 구성된 밀키트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집에서는 그저 냄비에 내용물을 담고 물만 부어 끓이면 끝! 짧은 시간 안에 깊은 맛의 부대찌개가 완성되어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어요. 국물 맛 역시 흔한 인스턴트 느낌이 아닌, 오랜 시간 끓인 듯 진하면서도 칼칼한 풍미가 입맛을 제대로 살려줍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강해 밥 한 공기는 기본, 라면사리를 넣어 먹으면 금세 국물이 바닥날 정도라고.
정남미 명과 구황작물빵

떡볶이와 부대찌개에 이어, 디저트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바로 강릉의 명물로 자리 잡은 정남미명과 구황작물빵인데요. 이 빵은 밀가루 대신 국산 찹쌀과 각종 구황작물을 활용해 만들어, 쫀득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에요. 마늘, 양파, 고구마, 감자, 단호박 등 다양한 채소와 곡물이 들어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배송은 냉동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집에서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히 데워 먹기만 하면 됩니다. 갓 구운 듯 따끈한 식감과 풍성한 속재료가 살아나, 집에서도 손쉽게 명물 빵집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봄날엔 요거꿀떡

집에서도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이지혜가 강력 추천한 ‘요거꿀떡’을 눈여겨보세요. 이름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이 디저트는 달콤한 초코와 상큼한 요거트, 그리고 쫄깃한 떡이 만나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겉은 바삭하게 코팅된 초콜릿이 떡을 감싸고, 속에는 부드럽고 산뜻한 요거트 크림이 가득 들어 있어요.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함과 상큼함, 쫄깃한 식감이 동시에 어우러지며 “어떻게 이런 조합을 생각했을까?”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실제로 이지혜 역시 먹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며 “기발하고 신박하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기존에 없던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죠. 냉동 상태로 배송되어 집에서는 전자레인지나 실온 해동만 하면 갓 만든 듯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개별 포장으로 구성돼 있어 간식이나 디저트로 하나씩 꺼내 먹기에도 제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