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릴락 말락, 더울수록 빛을 발하는 롱 스커트 이렇게 입자!
엄마가 보면 눈살을 찌뿌리시겠지만 롱 스커트의 매력은 땅에 끌릴 듯 말 듯한 과장된 길이감이죠. 과감함과 우아함을 겸비한 롱 스커트의 매력, 함께 살펴볼까요?

어떤 형태로 디자인되어도 매력적인 데님 소재가 빠질 수 없죠.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초반을 휩쓸었던 Y2K 감성이 물씬 풍기는 데님 롱 스커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화이트 톱이나 스트라이프 패턴 톱, 그래피티가 매력적인 반팔 티셔츠 등 어떤 아이템과도 찰떡 궁합을 보여주죠.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이나 곧 다가올 가을에 뛰어난 활용도를 자랑할 아이템이에요. 그동안 데님 스커트를 짧게 입었다면, 이제는 발목을 가릴 정도로 긴 스커트를 시도해보세요!




화이트 롱 스커트는 말그대로 전천후 아이템이에요. 어떤 상의와도 무난한 조화를 선보이고, 발목까지 가리는 긴 기장감은 활동을 편안하게 도와주죠. 거기에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까지 더해주니 봄부터 초가을까지 손이 자주 갈 수밖에 없어요.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여성스런 블라우스부터 박시한 반팔 티셔츠까지, 스타일링 고민 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답니다. 실키한 소재부터 시원한 코튼 소재 혹은 섬세한 레이스로 짜여진 스커트까지, 원하는 소재를 마음껏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에요!


롱 스커트로 좀 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이렇게 입어보세요. 우선 상의와 하의를 같은 컬러, 같은 패턴으로 통일시켜 하나의 드레스처럼 보이게 하는거에요. 이렇게 입으면 시각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건 물론이고 키도 커 보일 수 있어요. 격식을 차려야 하는 모임에서도 손색없는 스타일이죠. 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보디 라인이 드러날 수 있는 타이트한 롱 스커트를 입는 것! 힙부터 무릎 까지 폭이 좁아지고, 무릎부터 발목까지 다시 폭이 넓어지는 이른바 머메이드 라인 스커트는 우아하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선사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