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 필수템인 데님과 크롭톱을 뻔한 조합이라고만 생각했다면 오산!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했던 데님과 크롭톱도 길이, 소재, 디테일에 따라 무드가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어요. SNS 속 셀럽들의 스타일링에서 지금 당장 참고할 만한 아이디어를 찾아봤습니다.

짙은 컬러 데님 팬츠에 화이트 오프숄더 티셔츠를 매치한 카리나. 심플한 조합이지만, 연출법이 독특합니다. 티셔츠 한쪽을 말아 올려 언밸런스한 실루엣을 연출한 것! 이런 디테일은 단순한 오프숄더 룩을 훨씬 경쾌하고 쿨하게 만들어 줍니다. 톤이 차분한 짙은 데님이 화이트 톱을 더 돋보이게 해, 미니멀하면서도 센스 있는 데일리룩이 완성됐어요.
군살을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셔링 디테일 톱은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죠. 여기에 연청 와이드 데님과 화이트 스니커즈를 더하면 가볍고 산뜻한 룩이 완성돼요. 셔링 톱의 부드러운 곡선과 와이드 데님의 여유로운 실루엣이 만나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줍니다.

맘에 드는 크롭톱이 없다면 두아 리파처럼 기본 티셔츠를 살짝 말아 올려 크롭톱으로 만들어 보세요. 티셔츠의 빨간 그래픽과 레오퍼드 벨트가 만나 위트 있는 룩이 완성됐어요. 기본 아이템 조합이지만, 길이와 액세서리의 변주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했어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는 부츠컷 데님과 깔끔한 크롭 슬리브리스 조합. 간결한 실루엣 덕분에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죠. 여기에 볼캡과 스니커즈 같은 캐주얼 소품을 더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꾸안꾸’룩이 완성됩니다.

화이트 데님은 그 자체로 산뜻한 무드를 주지만, 크롭 니트를 만나면 보헤미안 감성이 살아납니다. 티셔츠의 캐주얼함이 지겨울 때 크로셰 니트가 좋은 대안이 되어 주죠. 여기에 블랙 액세서리를 포인트로 더해 룩에 무게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이트와 블랙의 강한 대비가 니트의 빈티지함에 세련된 무드를 한 방울 더해 줄 거예요.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얇은 긴팔 니트도 좋은 선택지예요. 크롭 기장으로 배가 살짝 드러나 경쾌함을 더하고, 연청 데님과 플립플롭을 매치해 계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느낌을 줍니다. 가볍지만 충분히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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