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지젤, 타잔처럼 속옷 자랑하는 패션이 정말 유행이라고?

‘학생! 빤쓰보여!’라고 외치던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이제는 일부러 속옷을 자랑하는 새깅(Sagging) 패션이 대세가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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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남자 중 하나인 올데이프로젝트의 타잔. 그의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새깅 패션은 데뷔 전 사진에서부터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걸으면 금방이라도 벗겨질 듯 내려 입은 와이드 팬츠와, 그에 대비되게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는 언더웨어. 허리 아래로 바지를 내려 입어 속옷이 보이게 스타일링하는 이 독특한 룩이 바로 새깅 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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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저스틴 비버의 상징으로도 여겨졌던 이 새깅 패션은 어느새 뉴 트렌드로 자리 잡아 셀럽 패션에서 자주 보이고 있는데요. 금방이라도 벗겨질 듯 과장되게 연출했던 과거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요즘에는 과한 노출 없이도 키스 오브 라이프 나띠나 아이들 민니처럼 쇼츠, 와이드 팬츠, 슬랙스 등에 브리프, 복서 쇼츠 등의 밴드를 슬쩍 보여주는 식으로 스타일링하거나 밴드만 여러 겹 겹쳐 입어 연출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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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순한 맛’도 가능합니다. 에스파 지젤처럼 언더웨어가 원래 바지 장식처럼 보이는 제품으로 선택해 레이어링 해도 좋고, 블랙핑크 제니처럼 속옷 대신 바지 안에 바지를 입어 자신 있게 내려 입을 수도 있죠. 이렇게 과한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레이어드로 완화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안에 입은 바지나 속옷의 밴드가 보이는 정도로만 바지를 내려 입으면 센스 있는 새깅룩을 일상 속에서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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