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가 룩 추구미는 신민아, 신세경, 박규영처럼 꾸안꾸 스타일로!
꾸꾸꾸보다 은근 더 어려운 꾸안꾸.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꾸안꾸 휴가 룩을 원한다면 신민아와 신세경, 박규영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


파이톤 백과 스터드 백, 그리고 여름과 특히나 잘 어울리는 화려한 비즈 반지 등 액세서리를 잘 활용하며 남다른 센스를 보여준 박규영. 이렇게 액세서리에 힘을 줄 때 의상은 그녀처럼 깔끔한 실루엣의 슬리브리스나 별도의 프린트가 없는 것으로 골라주는 것이 좋아요.

조금 팬시한 레스토랑에 가거나 라운지를 찾는 등, 여행 중에 가끔은 드레스업이 필요할 때가 있죠. 그럴 때는 박규영처럼 새틴 소재에 호피 무늬의 H라인 스커트를 하나 더해주면 어떨까요? 기본 톱에 하의만 이걸로 바꿔줘도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뀔 거예요.



심플한 반팔 원피스가 이렇게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건 물론 입은 사람이 신민아인 것도 있지만 액세서리의 힘도 간과할 순 없어요. 요즘 힙 걸들이 모두 주목하는 와이드 헤어밴드와 제니가 공항 패션에서 신어 더욱 화제를 모은 비브람의 파이브 핑거스 등 수수한 듯 하지만 범상치 않은 아이템들을 더해주며 진정한 꾸안꾸를 보여주었습니다.



신세경 여행 룩의 킥은 바로 다양한 프린트의 에코백! 페이즐리부터 호피까지 과감하고 눈길을 끄는 패턴의 에코백을 심플한 의상들과 매치해 전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어요. 게다가 에코백은 블라우스와 슬랙스 조합에도, 여름날에 즐겨 찾는 그래픽 티셔츠와도 휘뚜루마뚜루 잘 어울려 짐을 최소화해야 하는 여행객에게는 아주 반가운 아이템이죠. 그리고 튼튼하고 수납력도 좋고요.
신세경이 미술관을 방문했을 때 들었던 깔끔한 로고 에코백은 리모우 헤링본백이며 호피 에코백은 이미스 뉴 레오퍼드 코듀로이백, 페이즐리 에코백은 피에이치삼점일삼의 페이즐리 백이라고 합니다.
- Instagram of @lavieenbluu, @illusom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