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없이는 해외 여행 못 간다는 고소영의 찐템 8.
- 1. SNS용 드레스
최근 채널에서 하와이 가족여행을 위해 짐 싸기를 한 고소영. 라임 컬러 린넨 드레스를 “하와이 유지 패션”으로 골랐는데요. 해변에서 입을 목적이냐 묻자 강하게 부정합니다. 너풀너풀 거리는 소재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해변에 간다는 건 “거짓말”, “인스타용”이라고 말이죠. 드레스는 식당에 갈 때나 SNS용 사진 찍을 때를 대비해 챙긴다고 하네요.
2. 기본 탑
기본탑은 많을수록 든든하죠. 고소영의 여름 뽕뺀템 핑크색 슬리브리스는 ‘자라’, 최근 구입해 잘 입고 있는 화이트 슬리브리스는 ‘아비에무아’ 제품. 작고 얇은 옷들은 캐리어 안에서 돌아다니지 않게 여행용 파우치에 먼저 넣는 게 팁입니다.
3. 못 입었던 옷
“나이 50에 엉덩이 보일라?” 바다 건너 먼 나라 갔을 때 좋은 점은 옷차림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죠. 고소영은 자수 장식이 들어간 ‘보드’의 화이프 쇼츠를 드디어 개시한다며 좋아했는데요. 오픈백 티셔츠에 알라이아의 티어드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지난 발리 여행이 떠오르더라고요. 주변 시선이 의식돼 장롱에 박아둔 아이템이 있다면 이번 휴가 때 개시해 보는 건 어떨까요?
4. 반팔 카디건
얇고 가벼운 겉옷 역시 필수. 고소영은 ‘H&M’에서 구입한 초콜릿색 퍼프 소매 카디건을 소개했는데요. 단독으로 반바지에 입거나 둘둘 말아 에코백에 넣어 다니다가 추울 때 꺼내 입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5. 에코백(feat.라부부)
예전 하와이 여행 때는 고가의 가방도 들고 갔었다는 고소영. 하지만 현지 감성과는 잘 맞지 않았다며 에코백을 챙겼습니다. 중요한 물건은 파우치에 넣어 다니는 게 팁. 가볍게 드는 에코백이지만 포인트 귀여운 키링 하나쯤은 괜찮잖아요? 고소영은 헬로키티가 아닌 라부부를 달고 떠났습니다.
6. 만능 뷰티템
고소영이 키티 파우치에 늘 넣고 다니는 여행 메이트는 가볍고 말랑말랑한 ‘만타’ 헤어 브러시. 두피 마사지 겸용 빗입니다. 손톱 관리를 위해 ‘알렉산드로 스파’의 네일 케어 오일도 필수템. 끌레드벨의 아이리프트 크림은 얼굴 전체에 바르는 용도로 챙깁니다.
7. 시즌 수영복
시즌 수영복을 모으는 고소영. 남들 눈엔 “또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시즌에만 나오는 패턴을 모으는 즐거움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발리 여행에선 샤넬의 컷아웃 디테일 수영복을 입었는데요.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입을 신상 패턴 수영복도 공개했습니다.
8. 편한 샌들
고소영의 여행용 샌들은 김나영의 애착 신발로 유명한 ‘솔트워터 오리지널’. 배우자 DK 앞에서 작아 보이고 싶지 않을 때를 대비해 에르메스의 ‘에제 웨지힐’도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