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RANCE

세븐틴 정한과 아쿠아 디 파르마 향수

2025.06.30하윤진

지중해의 따뜻한 햇살처럼 부드럽고, 푸른 바다처럼 시원하게 빛나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매혹적인 여름. 

SERENITY IN A BOTTLE

스카이블루 티셔츠는 세퍼(Sefr).

아쿠아 디 파르마의 ‘미르토 디 파나레아 오 드 퍼퓸’
지중해의 자연과 화산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파나레아섬의 머틀 열매를 오마주한 향수. 50ml 26만원, 100ml 39만원. 

카디건은 미우미우(Miu Miu).
그린 슈트는 아미(Ami). 이너로 입은 티셔츠는 더 니트 컴퍼니(The Knit Company).

FRESH IN BLUE

아쿠아 디 파르마의 ‘미르토 디 파나레아 오 드 퍼퓸’
태양을 피해 서늘한 그늘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는 도중 느껴지는 지중해 초목의 맑고 싱그러운 향기를 담은 향수. 풍부한 야생의 아로마틱한 세이니 노트로 시작해 파나레아의 화산 지대를 연상시키는 몰약과 랩다넘의 따뜻한 레진 노트로 이어진 후 시간이 지날수록 깊고 풍성해지는 우아한 파촐리 노트의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50ml 26만원, 100ml 39만원.

NOTES OF A SUMMER 

세븐틴 정한과 꼭 닮은 아쿠아 디 파르마의 ‘라 리제르바 오 드 퍼퓸’은 이탈리아 세 도시의 향기에서 시작된다. 카프리의 향기를 닮은 ‘아란치아 디 카프리 EDP’, 파나레아의 향기를 닮은 ‘미르토 디 파나레아 EDP’, 아말피의 향기를 닮은 ‘피코 디 아말피 EDP’가 그것. 그중 정한의 페이버릿 아이템은 이탈리아 파나레아의 바이브를 담은 ‘미르토 디 파나레아 오 드 퍼퓸’으로, 두 달간의 침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섬세하면서도 풍성한 향이 매력적이다. 50ml 26만원, 100ml 39만원. 

*본 기사에는 협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토그래퍼
    김희준
    스타일리스트
    임진
    헤어
    이선영
    메이크업
    이영
    세트 스타일리스트
    유혜원
    어시스턴트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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