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러닝 붐이 일고 있는 요즘. 멋진 러닝 장비를 사 모으는 것도 러닝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죠. 러닝에 빠진 셀럽의 러닝 패션을 참고해 여름에도 슬기로운 러닝 생활을 즐겨보세요.

러닝 패션도 김나영이 입으면 다릅니다. 화려한 타이다이 티셔츠에 블랙 쇼츠, 그리고 선글라스까지 더해 감각적인 러닝룩을 완성했어요. 티셔츠만 컬러풀하게 강조하고 나머지는 무채색으로 정리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춘 센스가 돋보입니다. 아이템 하나만 잘 골라도 러닝룩이 확 살아나요.

러닝 행사에 참여한 혜리는 블랙 티셔츠와 쇼츠를 매치한 시크한 올블랙 러닝룩을 선택했어요. 땀에 젖어도 티가 덜 나고, 실루엣은 정돈돼 보이죠. 여기에 화이트 스마트 워치를 더해 기능성과 포인트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작은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룩의 완성도가 훨씬 달라진다는 거, 잊지 마세요!
더운 여름엔 긴 레깅스가 답답하게 느껴지죠. 손나은은 화이트 숏 레깅스에 집업 재킷을 매치해 실용성과 미니멀함을 모두 잡았어요. 여기에 누디한 톤의 러닝화를 더해 룩을 한층 더 산뜻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엔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윈드 브레이커를 선택해 보세요. 김진경은 얇은 소재의 화이트 윈드브레이커에 바이커 쇼츠를 매치해 실용적인 러닝룩을 선보였어요. 화이트 니삭스와 핫핑크 포인트 스니커즈는 룩에 생기를 더해주는 똑똑한 선택! 밋밋한 러닝룩이 싫다면 화려한 러닝화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의외로(?) 러닝을 즐기는 강민경은 빈티지한 무드의 윈드브레이커에 숏 레깅스를 매치해 운동할 때도,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블랙 양말과 러닝화를 매치해 톤을 맞추면, 전반적으로 훨씬 시크하고 정돈된 인상을 줘요.

여름 러닝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바로 러닝 고글입니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눈을 보호하는 건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어요. 맑은 날엔 어두운 렌즈, 흐린 날엔 밝은 렌즈를 선택해 보세요. 고글과 러닝복의 컬러를 맞춰주면 훨씬 스포티한 무드가 완성돼요.

톤 다운된 민트 컬러 레깅스 셋업은 햇살 좋은 날 입기 딱이에요. 여기에 아이보리 러닝화를 더하면 부드럽고 정돈된 느낌이 들죠. 특히 그레이빛이 감도는 민트 컬러는 쿨톤, 웜톤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색감. 러닝 고글과 헤드셋까지 더하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러닝룩 완성입니다.

최신 러닝 패션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일본의 인플루언서 사쿠라코의 SNS를 눈여겨 보세요. 새티스파이 러닝, 디스트릭트 비전 등 핫한 러닝 브랜드를 믹스매치해 트렌디한 러닝 룩의 정석을 보여주거든요. 심플하지만 빈틈없이 구성된 스타일링은 러닝에 진심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고하고 싶어질 거예요. 단점은 하나, 그녀의 계정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달리고 싶어진다는 것!

배우 임세미는 풀코스 마라톤까지 완주한 진짜 러너. 러닝 룩도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죠. 블랙 티셔츠에 밝은 그린 쇼츠를 매치하고, 큼직한 러닝 고글과 캡을 더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겼습니다. 편하지만 빈틈없는 러닝룩을 찾고 있다면, 그녀의 스타일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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