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뻔한 호캉스 말고 더위 날려버릴 이거 어때?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긴 부담스럽고 시원하게 여름 기분은 내고 싶을 땐 수캉스가 정답! 요즘엔 ‘호캉스’ 대신 ‘수캉스’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서울 도심이나 근교 호텔들에서도 감각적인 수영장과 여름 한정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데요. 올 여름, 수영도 하고 힐링도 할 수 있는 국내 호텔 수캉스 명소 4.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뜨거운 태양 아래, 가장 럭셔리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반얀트리 오아시스를 주목하세요! 야외 수영장인 ‘오아시스’는 탁 트인 도심 전망과 프라이빗한 분위기로 매년 여름 가장 많은 후기를 자랑하는 인기 스팟이에요. 이곳의 장점은 투숙하지 않아도 수영장 단독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샴페인, 과일, 스낵, 생수 등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카바나는 별도 예약이 필요하며,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수캉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올여름에는 특별히 ‘메르세데스-AMG’와 함께하는 컬래버 이벤트도 진행 중이에요. 레드&화이트 파라솔과 선베드, 키즈존까지 AMG 감성을 더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청량한 수영장 풍경 속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몬드리안 서울


세련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무드로 사랑받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야외 수영장 ‘알티튜드’는 풀사이드 바, 음악, 파라솔이 어우러져 도심 속 이국적인 파티 무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감성 가득한 수영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해서, 방문 전부터 기대감이 높아지는 곳이죠. 올해는 특히 풀사이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앙증맞은 싱글 빙수 4종도 준비돼 있어요. ‘COOL & SWEET & CUTE’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귀여운 빙수들이 무더위를 제대로 날려줄 거예요. 단, 투숙객 전용 패밀리 세션을 제외하면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는 점 꼭 참고해주세요.
네스트 호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은 감각적인 건축미와 자연 속 힐링 뷰로 유명해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기 좋은 호텔’이에요. 특히 수평선과 이어진 듯한 야외 인피니티 풀은 멀리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과 바다 풍경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데이트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이죠. 비투숙객도 수영장만 이용도 가능한데요. 올데이 패스 기준 성인 6만 원, 어린이 3만 원으로 하루 종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카바나나 기타 부대시설은 별도 요금이지만, 탁 트인 뷰와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하루를 꽉 채운 ‘진짜 휴식’을 누리기엔 꽤 합리적인 선택! 도심을 벗어난 바닷가에서 감성 수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네스트 호텔 인피니티 풀에서의 하루를 즐겨보세요!

파라스파라 서울

북한산 자락에 자리한 파라스파라 서울은 도심 속 리조트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에요. 마치 숲에 안긴 듯한 분위기의 야외 풀과 자쿠지가 조화를 이루며, 짧은 시간 안에 온전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죠. 탁 트인 루프탑 풀에서는 북한산과 한강 뷰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만들어줍니다. 수영장만 이용할 경우 성인 1인 기준 12만 원, 데이베드는 1시간에 3만 3천 원, 2시간에 5만 5천 원이에요. 투숙객은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수영장+사우나+미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패키지도 판매 중이라 ‘호캉스보다 가성비 좋고, 만족도 높은 수캉스’를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