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뻔한 민소매가 지겨울 때 입으면 좋은 ‘이것’

2025.06.17원예하

여름엔 베스트가 베스트!

@iammingki

네이비 베스트에 핑크 팬츠를 매치한 강민경의 룩은 컬러 조합부터 스타일링 센스까지 눈길을 사로잡아요. 팬츠의 루즈한 실루엣이 주는 편안함에 베스트 특유의 단정함이 더해져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룹니다. 여기에 볼캡으로 힘을 살짝 빼주니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드가 완성됐죠.

@chae_jungan
@chae_jungan

채정안은 핀스트라이프 수트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했어요. 조끼를 두 겹으로 겹쳐 입은 듯한 유니크한 디테일의 톱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팬츠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기에 에코백과 샌들을 매치해 힘을 적당히 뺀 센스까지. 클래식함과 편안함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잡았어요.

@kyo1122

송혜교는 베스트의 포멀한 매력을 극대화한 유니크한 시상식 룩을 선보였어요. 깊게 파인 브이넥과 허리 라인의 절제된 디테일 덕분에 시크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살아납니다.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뻔하지 않은 하객룩을 고민 중이라면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tiny.pretty.j
@tiny.pretty.j

베스트를 꼭 포멀하게만 입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전소연처럼 블랙 베스트 셋업 안에 펑키한 그래픽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포멀한 무드에 유쾌한 개성을 더할 수 있어요. 여기에 안경, 선글라스, 스니커즈 같은 액세서리를 더하면 트렌디한 스트리트 무드까지 살릴 수 있죠.

@kieunse
@kieunse

조금 더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소재를 다르게 선택해보세요. 특히 얇은 니트 베스트는 착용감이 좋아 데일리로 활용하기에 제격이에요. 기은세는 니트 베스트의 단추를 오픈해 가디건처럼 연출했는데요. 네이비 팬츠가 전체적인 톤을 차분하게 잡아주고, 골드 주얼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여름 데일리룩을 완성했습니다.

@mjbypp
@hi__seeya

베스트와 버뮤다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몸에 딱 붙는 베스트보다는 일자로 떨어지는 루즈한 실루엣의 베스트를 선택하면 한층 더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죠. 슈즈는 샌들이나 스니커즈처럼 룩의 힘을 살짝 빼 줄 편안한 디자인의 슈즈를 매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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