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ILENT RITUAL

향을 켜는 방식도, 빛마저도 경험의 일부가 된 시대. 불 없이 피워낸 감각을 맞이할 시간이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누아 랄로즈(Benoit Lalloz)와 협업으로 탄생한 바이레도의 ‘인프라 루나 2.0’은 단순한 캔들 워머를 넘어 향과 빛의 조화를 예술로 승화한 오브제다. 할로겐 전구의 열로 캔들을 서서히 녹여 향을 퍼뜨리는데, 불꽃 대신 조명과 함께 퍼지는 향은 감각적 몰입을 유도하며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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