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라고?!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여배우 예지원의 어머니

요즘 사람들은 예전보다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하죠. 연예인 못지 않게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스타일도 좋기 때문에 기존의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기 때문인데요, 여기 우리의 머릿속에 있는 90세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예지원의 어머니가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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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BS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배우 예지원의 어머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9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한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이죠. 허리도 꼿꼿하고 머리숱도 풍성해 그녀의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안의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는 가천대의 이길여 총장이 생각난다는 의견도 보였죠. 아침 식사로 밥 대신 바게트를 준비하는 등 우리가 관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90세와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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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기 전, 예지원의 어머니가 공복에 마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소금물 입니다. 소금물은 예지원도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것 중 하나로 배우 채정안 역시 아침에 소금물을 마시고 소금물로 가글을 할 정도로 이를 애용합니다.

왜 여배우들은 공복 소금물을 이토록 사랑하는 걸까요? 소금물이 우리 몸에 주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 때문인데요, 그중 하나는 소화 기능을 돕는 것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력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소화 효소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복에 미지근한 소금물을 한 잔 마시면 위산과 소화 효소 분비를 돕고 장운동을 자극해 소화가 잘되고 배변 활동도 원활해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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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즘처럼 점점 더워지는 날이나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소금물이 더욱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미네랄을 보충해 주고 탈수를 예방하죠. 특히 물을 정수해서 먹는 사람이라면 이런 미네랄까지 모두 걸러져서 오로지 수분만 섭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저 물만 마시는 것보다는 오전에 일어나 소금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체내 수분 균형과 전해질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염 작용에도 도움을 줘 소금물로 가글을 할 경우 세균 번식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금물을 마시면 해독 작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단, 이는 어디까지나 건강한 식사를 하면서 부가적으로 소금물을 먹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소금이 많이 들어간 식사를 하면서 소금물을 먹으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본인의 식습관을 먼저 파악한 뒤 소금물 섭취 여부를 결정하거나 의사와 상담한 뒤 결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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